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지워니] 보스톤 부부 출장: 통째로 가재 먹기 & 전통 이태리 피자,

지워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5.15 12:09:47
조회 4319 추천 0 댓글 13





여유로운 주말...은 아니고 지난 주말은 보스톤에 출장을 가야해서
후다닥 출장 준비를 마치고 비행기를 타고 보스톤으로 갔답니다.
아내가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부부 동반으로 보스톤을 가게 되었지요.



저는 업종 관련 행사를 참여하기 위해 가는 것이었고 아내는 프리랜서로써
같이 일하는 회사들 중 하나가 보스톤에 있기 때문에 찾아갔지요.



옛날의 건물들과 현대 건물들이 공존하는 보스톤
img_10_71_33?1273891733.jpg






이번에 출장 도중 가벼운 여행을 가능하게 해준 아이패드.
이것이 없었더라면 무겁게, 불편하게 여행해야 했을 겁니다. 휴.
회사 이메일, 개인 이멜, 여행 정보, 지도, 독서할 때 많이 도움 되었지요.
게다가 3G를 지원하기 때문에 무선인터넷 안 되는 곳에서도 인터넷을 할 수 있었지요.
img_10_71_16?1273891733.jpg





제가 참여한 행사가 열린 보스톤 컨퍼런스 장소. 큼지막해요.
img_10_71_49?1273891733.jpg




너무 사람들이 많이 와서 모든 사람들이 다 참여해야 하는
대표 세션인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축구장 5개 정도 합친
공간에서 아래와 같이 다수개의 스크린과 스피커를 사용해서 진행을 했답니다.
img_10_71_9?1273891733.jpg





여하간 저희가 도착한 날은 일요일이라서 일요일 당일에는 시내 산책을 좀 했지요.
 

아래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스포츠바라고 하는군요.
보스톤이 역사가 오래된 곳이라 아래와 같은 "유적지(?)"가 많아요.
img_10_71_28?1273891733.jpg



 

보스톤에는 경치 좋은 찰스강이 있어서 아래와 같은
수륙양용 자동차를 타고 도시 관광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답니다.
차 모양이 좀 우습게 생겨서 오리 투어라고 한답니다.

img_10_71_29?1273891733.jpg


img_10_71_32?1273891733.jpg


 

첫날 도착해서 저녁 식사한 일식집
영양가 많은 치라시 생선회덮밥을 먹었지요.
바닷가 근처 보스톤이라서 그런지 더 싱싱하더군요.
img_10_71_12?1273891733.jpg
img_10_71_47?1273891733.jpg




게다가 보스톤이 정치적인 것으로 유명한데 아래와 같이
오바마 마끼롤도 팔데요. 하하. 하버드 마끼롤도 손님들이 즐겨 주문한다고 합니다.
img_10_71_19?1273891733.jpg




제가 행사 참여하는 동안 아내는 주변에 있는 분식집(?)에서 KARE 국수를 먹으며 열씸히 일했답니다.
이 분식집은 런던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인데 신속, 신선, 건강 위주로 음식을 만들어서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img_10_71_23?1273891733.jpg
img_10_71_42?1273891733.jpg
img_10_71_46?1273891733.jpg





그리고 행사 끝나기 하루 전 시간이 좀 나서 아내랑 근사하게 식사를 했지요.
와인도 한 flight로 시켜서 여러 종류를 같이 맛 보면서 입맛을 돋굴수 있었구....
img_10_71_1?1273891733.jpg





우아하게 웨지 샐러드랑 드레싱을 따로 가져다 달라고 해서 적당한 만큼만 드레싱을 해서 샐러드를 즐겼고
img_10_71_38?1273891733.jpg





조개, 홍합, 관자, 가재, 새우, 오징어, 생선등이 있는 이태리 요리 Cioppino를 시켜서 다소 우왁스럽게
가재껍질 깨뜨려 먹으며, 이 초특급 해산물 요리를 와인으로 목메인 것 해소하면서(?) 먹었지요. 쿠쿠.
img_10_71_40?1273891733.jpg






아내는 저보다 좀 더 우아하게 먹기 위해 가재를 통째로 시켜서 우아하게(?) 먹었답니다.


우하하.
img_10_71_22?1273891733.jpg





맨 마지막 세미나 세션까지 들은 다음, 보스톤에서의 마지막 산책을 아내랑 즐겼지요
img_10_71_48?1273891733.jpg



아름다운 강변을 끼고 있는 산책로
img_10_71_50?1273891733.jpg




산책 후 주변의 유명한 이태리 타운 거리를 거닐었지요.
img_10_71_25?1273891733.jpg




한 상점 쇼윈도에 있던 미국인의 식생활 및 관련 음식 체인점들을 풍자한 사진.
운동 열심히 해야겠네요.
img_10_71_55?1273891733.jpg






이태리 타운에 왔으니 이태리 음식을 먹어야겠죠?
그래서 좀 유명한 식당을 찾아내서 스파게티 및 피자를 먹었답니다.

매우 단순한 음식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스파게티에서는 일본인들이 말하는 우마미 맛을 느낄 수 있었고
(아마 국수를 만들때 특이하게 만들던지 아니면 소스에 뭔가 비밀이 있는 듯함)

피자는 고기가 하나도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매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피자에 버섯, 아티초크, 올리브, 피망, 치즈만이 토핑이었음.

img_10_71_0?1273891733.jpg
img_10_71_3?1273891733.jpg





이 와중에 아내는 프로젝트를 완수하느라 이메일 하느라 바빴고 저는 회사 사람들이랑
전화하면서 다음 주 회의 준비하느라 좀 정신 없었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보스톤에서 가장 오래된 베이커리를 갔지요.

1887년 설립!
img_10_71_34?1273891733.jpg
img_10_71_6?1273891733.jpg






반달 케익이 유명하다길래 하나 먹어봤지요
img_10_71_2?1273891733.jpg






아래 빵은 촉촉한 "삼립식품 보름달 빵" 같은 맛이었고
위에는 바닐라 및 초코렛 크림을 진하고 두껍게 얹혀서 나오더군요.

설탕 덩어리이긴 한데 맛나더군요.  한개만 먹을 것이라면 추천.
두개 이상 먹을 것이라면 먹은 뒤 바로 운동 해야 할 것을 추천.
img_10_71_52?1273891733.jpg






이태리 식당 앞에서 주인님 식사하고 나오기를 기다리는 강아지.
img_10_71_24?1273891733.jpg




평화로운 보스톤입니다.
다음 번에는 출장이 아닌 여행으로 올 수 있다면 좋겠군요.
img_10_71_18?1273891733.jpg
img_10_71_17?1273891733.jpg





 




바쁜 한 주였답니다.  휴우~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135078 대하 계절 끝났나요? [12] 섬세한김고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2489 0
135077 뉴올리언스에서 먹은 해물료리. [11] 섬세한김고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3562 0
135075 회식이 외식이다 [11] 빚많은직장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3086 0
135074 [캠핑요리] 돼지목살구이,3분요리,소세지햄닭가슴살구이 그리고 라면 [21] 싸이크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5746 0
135072 중대장의 저녁식사 [19] 중대장(112.184) 10.10.29 4920 0
135070 [名利 α550] 삼각지 평양집 - 차돌박이, 양곱창, 양밥 & 포장마차 [30] 명리(名利)(116.122) 10.10.29 8021 1
135069 골뱅이 파무침 소면 [12] .,.(128.252) 10.10.29 2404 0
135067 자세히보면_무서운음식.jpg [16] 켁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5280 0
135065 이태원의 먹을것들 [17] 閃光少女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4403 0
135062 우리학교 오늘 학식 중 일부 [13] 평가(122.36) 10.10.29 3951 0
135061 [냐어] 월페이퍼 와플과 새우샌드위치 [27] 냐옹이가어흥해쪄;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3825 0
135060 떡볶이용 밀가루떡 동네 떡집에서 다 팔아? [10] ㅇㅇ(221.139) 10.10.29 2801 0
135058 그대- 어제저녁인가? 점신인가 하고 방금먹은것 하고 득템 [9] 그대만보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2220 0
135057 리치골드를 먹어봤엉.... [15] 나무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3014 0
135056 [a]지금 이시간에 미칠듯이 땡기는 사진재탕 [11] autism2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9 2364 0
135052 위꼴사.jpg [2] 1(116.45) 10.10.29 2407 0
135049 곤약으로 만든 음식 [13] 기모찡(180.229) 10.10.28 2620 0
135048 애슐리 다녀왔어요! 여자혼자 먹은거임ㅋ [28] 애슐리녀(115.136) 10.10.28 5608 0
135045 자취생의 저녁.. [16] 하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881 0
135043 퍽퍽한 돼지고기 처분하기.jpg [81] 공부괴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9107 0
135041 우유★ 떡볶이 궁물 남았길래 요리해서 해먹음 ~~ [12] 우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443 0
135040 3D사진 효과 조낸 어렵네여 ;ㅈ; [12] 호니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942 0
135039 자취생의 저녁식사 [8] 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380 0
135038 부지런한 직장인의 아침식사 [12] NAGIS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913 0
135037 리미니 [13] 태으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172 0
135036 가난한자취생의삼겹살 [11] (211.227) 10.10.28 3253 0
135033 집밥 [12] 큐브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043 0
135032 [숯]배고픈 근로자의 회사짬53&퐈닭.jpg [14] 숯불에구웠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3977 0
135031 [엎은밥상] 오늘점심 ㅋ _ㅋ [16] 엎은밥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3163 0
135030 제주의 초밥 [9] 閃光少女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833 0
135029 서울에서 제일 가난한 내가 먹은 저녁 (7) [11] 김니콘(112.155) 10.10.28 2943 0
135028 우유★ 어제와 오늘 처묵처묵 [12] 우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052 0
135027 독거인의 조촐한 저녁식사 [19] 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967 0
135026 음식을 사랑하는 식도락가의 소소한 밥상 [23] 마계요리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4100 0
135025 가난한자취생의라면 [8] (211.227) 10.10.28 2282 0
135022 뉴비의 시원~한 황태해장국 [8] 뿌잉-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1869 0
135021 [PJY] 누들박스, 해쉬브라운.. [9] PJ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746 0
135020 필리핀 쇼핑몰서 먹은 [9] 섬세한김고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941 0
135018 내가 끓인 짬뽕라면 [12] 박사님(183.101) 10.10.28 3308 0
135017 신림 순대타운에서 백순대를 [16] 꼴뚜기젓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3740 0
135016 실시간 인증 - 그거슨 사실 점심이었음. [8] 잉여자취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455 0
135015 이거 먹으면 누워도 살빠지는듯?? [10] 그냥(121.140) 10.10.28 2949 0
135014 오늘 도넛 잘나왔어요~ [20] 수제도넛(218.236) 10.10.28 3686 0
135012 [lhy0814] <etc.> 이것저것 모아서 [10] lhy081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1921 0
135009 가난한 백수의 점심식사 [9] 백수(118.35) 10.10.28 2676 0
135008 [캠핑요리] 떡볶이그라탕, 감자오믈렛 [14] 싸이크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3359 0
135005 [아범네] 잔치국수 [13] 훅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3505 0
135003 가난한 학생의 점심식사 [8] 김가난(221.140) 10.10.28 2405 0
135002 갈매기살... @_@ [14] 봉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2561 0
135001 점심 - 김밥2줄에 라볶이 [10] 닥치고탱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28 303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