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급운동하고 젖산이 쌓였는지 몸이 뻑쩍 지근해서 스트레칭하다
새벽 3시엔가 잤는데..엄마가 8시에 깨우셨어요.

갑자기 입에 멀 들이밀어주시길래 냉큼 받아먹었는데..



야콘.
냉장고에 있어서 시원하니 아삭한게 잠결에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밥먹기 전에 야콘으로 배 채워놓으래요.



아침은 된장.. 된장..
엄마, 나 아직 졸린데요.. 된장..
흑미+ 현미+ 보리+ 깜장콩+ 작두콩+ 쌀 들어간 밥이랑 먹었어요.




마늘 쫑 들은 멸치볶음.
촛점은.. 졸린 만큼...




이건 저번에 찍은건데.. 오늘도 먹었어요.
오늘 촛점이 정말 엉망이길래...;;;
파김치.



배추김치.




두릅이랑 고추랑 상추랑.
전 그냥 이런 두릅은 잘 못먹겠고.. 저 위에 된장에 보면 죽순이랑 두릅이랑 들었어요.
그거 쏠랑~쏠랑~ 건져먹었어요.




엄마,아빠 놀러가시면서 점심대신 먹으라고
갈아주고 가신 양배추랑 사과즙.

켁-

어...엄마 밥은..ㅠ




엄마한테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360도 회전하면서 앵알 거렸...이지경 까지 하면 싸대기 맞을듯..ㅋ
암튼 엄마한테 더우니까 아이스크림 하나만 사먹겠다 했더니 우유나 마시래서..

얼음이랑 갈아서 지금 떠먹고 있어요.
아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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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기는 친구네 조카인데.. 요즘 얘 보는 재미로 살아요.
실제론 만난적 없고..사진과 동영상만..ㅋㅋ

너무 귀여워서 저 치발기 제가 사다준건데.. 하루종일 물고있데요.
아 뿌듯..ㅋㅋ 예쁜이빨 가지런히 났으면 좋겠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보고 있으면 뿌듯해요..ㅋㅋ
아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