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남부 시장에 왔습니다.



일요일이어서 본점은 영업하지 않습니다.
 남부시장 인근에 솜리치킨 본점이 있어요.







남부시장 내 통닭골목에 있는 솜리 2호점, 솜리통닭으로 갔습니다.
본점 사장님의 동생이 한다는 솜리통닭은 일요일도 영업을 합니다.






싱싱한 냉장육을 사용.. 치킨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이죠..
깨가 한가득..잠시후 가마솥으로 슝=3 (가마솥에 튀겨냅니다.)






오픈키친에서 내츄럴하게 튀겨내는걸 지켜보고있습니다.
남부시장 내 솜리 2호점, 솜리통닭은 포장만 가능합니다.






손을 쉬지 않고 뜰채를 들썩들썩..들었다놨다 그리고 휘휘 젓고 다시 들었다 놨다를 반복.
 바싹바싹한맛의 비결이 전분의 영향도 있겠지만 위와같이 조리하기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잘게 썰어 튀겨낸 치킨의 양은 정말 대박입니다.






작은 라면 박스 같은곳에 한가득...

  이날 여기서 솜리 본점 사장님을 만났네요. 동생 가게에서 육회에다 한잔하고 계시더군요.
이런 저런거 물어보더니 본인이 본점 사장이라시며 외지에서 온 우리들 입에다 맛보라고
육회를 입에 마구마구 넣어주십니다. 인정이 담긴 육회를 우걱우걱 씹으며 현장견학ㅋㅋ

솜리치킨 본점도 일요일에 영업을 할거라고 하시던데..술김에 하신 얘기일수도 있구요ㅋ






두마리 튀긴건데요...정말이지 양이 장난 아닙니다.
9명이 먹었습니다. 조카까지 포함하면 10명이구요.






식어도 바삭함을 읽지 않았던 고소한 깨통닭은 작게 썰어 튀겨내서 여러명이 어울려 먹기 좋았고
닭고기 상태가 좋아서 그런지 고기씹힘도 부드럽습니다. 식어도 맛있는 치킨은 개념 충만 치킨ㅋ







익산에 김동생은 이걸 금싸래기라고 부르던데ㅋ...모아놓은걸 따로 달라해서 가지고 오더군요.
 어지간한 과자보다 맛있습니다. TV 나 영화보면서 심심풀이 과자로, 맥주안주로도 좋을듯해요.


 인천에 복귀하고 나서 솜리치킨이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전국적으로 체인점이 꽤되더군요.
본점 사장님을 봐선 이 정도일 줄을 몰랐는데.. 아무튼 최단거리에 있는 솜리 체인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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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어느 지역의 솜리치킨 체인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