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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엠씨]이 남자가 먹는 법 - 파파야 멜론 + 제가 사랑한(?) 카메라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6.03 12:01:42
조회 4999 추천 0 댓글 15




남자라고 뭐 특별하게 먹는 건 아니구요.....

약간은 특이한 과일들을 소개할 때 다는 멘트라고 봐주심 될 듯.. ^^;


* 이 남자가 먹는 법 - 주전부리 과일 \'아보카도\' 보러가기(클릭!!)

* 이 남자가 먹는 법 - 열대과일의 왕의 처제 \'애플 망고\' 보러가기(클릭!!)

이번이 세 번째 인데, 시기상 보아하니 1년에 한개 올리는 꼴이네요.. ^^;

암튼, 오늘 소개할 과일은 \'파파야 멜론\'
멜론은 이제 다들 가까이서 쉽게 구입할 수 있기에 친근한 과일이 되었지만,
파파야 멜론은 아직 못 접해보신 분들도 계시고,,
특히 파는 가격이 만만하지만은 않아서 그냥 호기심으로 쉽게 손이 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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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개구리 참외와도 비슷하게 생겼다지만,
개구리 참외와 무늬 바탕이 다르고, 속도 다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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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반으로 쭉~ 쪼갰더니 참외와 별 다를 바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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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만 없으면 참외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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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딱딱한 부분은 바로 뱉아 버리는 미식가 아들놈 때문에 아들 먹는 건 좀 두껍게 껍질을 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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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부분만 살짝살짝 빼 주면 시식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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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는 역시 참외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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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육질과 향도 거의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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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왜 비싼 파파야 멜론을 먹는 가 하면,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참외보다 좀 더 답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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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그 어떤 선입견과 길들여진 맛 없는 진정한 \'미식가\' 일텐데,,
이 아들놈이 환장을 하고 먹는 과일이 바로 요 파파야 멜론이라 가끔 저렴하게 나오면 꼭 구입합니다.
사실 이 놈이 더 좋아하는 것은 제주산 애플망고인데,, 가격이 완전 ㅎㄷㄷㄷㄷㄷ 이라 그냥 멜론에 길들이고 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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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재미난 꺼리 하나만...

2010년 올해 여성중앙 국내 2월호에 한 쪽 귀퉁이에 살짝 올려진 게 있어서요.. ㅋ
본 판은 미국 워싱턴판인데, 좀 지나서 받았더니 국내 것이 없다고 해서 해외판을 받았네요.. ㅋ
국내 2월호가 한 달이 지나 해외에선 3월호가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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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목은 \'파워블로거와 에디터가 사랑한 카메라\'

쩝... 사랑까진 하지 않았지만,,, 그냥 무난하다고 생각했건만.. ㅋㅋㅋ

파워블로거라고는 하지만, 사실 디시인사이드에 올리는 것이
그저 한 쪽에 묻혀져 가는 것이 싫어 제 게시물만 블로그로 퍼 옮겨 담고 있는데,
언제가 파워블로거 엠블럼을 주고 해마다 선물도 주고 해서 뭐 나쁘진 않네요.. ^^;

가끔 말씀드리지만, 전 모든 게시물 중 링크용 사이트를 빼 놓고는 여기 디시 음식갤에 항상 최우선으로 올립니다.

그러고는 나중에 \'스르륵(slrclub)\' 이나 제 블로그에 옮겨 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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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잡지사라면서 전화가 와서

한 귀퉁이에 요로코롬 실리긴 했는데, 좀 의아한 것이 많습니다. ㅠ.ㅠ
아무래도 전화통화로 이야기 한 것을 에디터가 옮긴 거라 그런지
제 의도와 다르게 올려진 것이 많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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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사진은 가까이서 찍어야 세세한 부분까지 생생하게 잡아낼 수 있는데, 화각이 넓은 35mm ....\'


\'가까이서 찍어야 ≠ 화각이 넓은\'


전혀 반대의 말을.. ㅠ.ㅠ

통화할 때 제 의도는 \'음식사진은 화면에 음식을 2/3 이상 채워야 맛있어 보인다.\' 와,
크롭바디에선 35mm 렌즈가 풀 이미지 센서 화각 환산 50mm 정도라 실제 눈으로 보는 화각과
가장 비슷하여 왜곡되어 보이지 않는 다는 점... 그리고 최소초점 거리가 30cm 라 비교적 접사도 가능하고,
테이블에 앉아 음식점에 사진을 찍기에 가장 적절한 화각이라 추천했던 것인데... -_-;

암튼, 오해 없이 잘 알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오늘 날이 화창하네요..

비싼 과일만 좋아하는 아들 놈 데리고 둘째 출산 직전인 오늘 동물원 구경이나 가야겠습니다.
그럼, 다들 맛있게 오늘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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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yworld.com/gnsl0227

http://blog.naver.com/gnsl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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