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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외식 노하우 공개..

식객(124.50) 2010.06.13 04:22:43
조회 4715 추천 0 댓글 23


요즘은 대형할인마트들이 아주 많다

이마트,까르푸,홈플러스..등등 필자의 집앞에도 홈플러스가있다

난 저녁6시쯤 쇼핑을가는편이다.. 그때가 의외로 사람이 많치않은것같다

마트에가면 다양한 먹을거리들이있다..

거기다가 시식코너도 상당히 많은데.. 필자가 즐겨 사용하는 최고의 쇼핑 및 외식 노하우를 공개하겠다

실제로 저번주 토요일날 있었던 실제 쇼핑 이야기를 해보겠다..

저녁6시경 홈플러스에 도착했다 당연히 저녁은 먹지않은상태였다

우선 시식코너를 돌기로 결정했다 부침두부를 시식하고있었다 난 두부를 잔뜩 먹었다..

당연히 시식코너에서 많이 먹는것은 매너없는 행동이다 하지만 난 두부를 산다..


그러면 아주머니들은 더 많이 먹어도 된다며 미소지어주신다 .. 부침두부를 먹고

그다음은 의성마늘햄 시식코너에서 마늘햄을 즐겼다 당연히 마늘햄도 한팩구입..

그리고 자연산골뱅이 시식회가있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골뱅이도 만원어치구입하면서 떳떳하게 남들보다 5배이상 집어먹는다

그리고 어느 마트에 가더라도있는 청포묵,도토리묵 시식코너 이곳에선 처음부터 묵을 많이 집어먹어도된다

그러다가 눈치가 보일때 "이거 정말 맛있네요 도토리묵,청포묵 하나씩 주세요"

그러면 아주머니들은 미소를 날려주시며 묵을 싸주신다..

그후엔 바로 더 먹어도되는 분위기 형성... 묵까지 먹었더니 요기는 대충 된것같았다

하지만 지금부터가 하이라이트...

바로 삼겹살 시식코너다 요즘은 브랜드별로 경쟁이 치열해서 다양하게 맛볼수있다..

삼겹살코너는 다양하니 십여점씩 이곳저곳에서 집어먹으면 배가 부르다

입가심으로 와인시음코너에 가보자.. 요즘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덕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와인 시음회를 자주 하고 있다

와인까지 마시면.... 그 어떤 외식도 부럽지않다

실컷 먹었으니 이제 집에 가야할시간이다.. 하지만 햄,두부,도토리묵,청포묵,골뱅이를 돈 주고 사기엔 너무 아깝다

난 당연히 왔던길로 돌아가서 다음에 사겠다고하고 돌려준다..

그럼 아주머니들은 기분 상하지않고 웃으면서 다음에 이용해주세요 이런 말씀을하신다..

서로 기분 상하지않고.. 필자는 배 부르고 얼마나 좋은 쇼핑겸 외식인가...

그리고 난 배부르게 외식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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