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코엑스에서 수입상품전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오후에 터키 티파티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내용은 전부 터키라는 나라에 대한 소개와 후부 티파티로 구성되었고 나라 소개의 내용은 관광적 사업투자적인 장점 설명이었습니다.
   터키를 소개해준 연사는 국내에 머문지 13년차라고 하시더군요. 한국어를 좋은 곳에서 배웠는지 어휘선택과 사용에 흠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제가 외국에서 13년 산다고 저런 능력은 안 생길 듯 한 것이.. 매우 비교가 되더군요.. 흑.. TmT)

   터키 티파티라고 해서 저~기 아래 어느 분의 터키차 질문의 답을 구할 수 있을까 하고 갔습니다.
   터키 전통방식 차도구와 방법도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아무래도 사람이 많으니 그렇게는 할 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사진의 내용은 터키의 빵과 과자만 있습니다. ^^
   차는 터키의 홍차가 아닌 립톤이었습니다만.. 아니 어찌 이런..
   저는 립튼으로는 맛있게 차를 내질 못하는데 이 분들은 이 것이 정말로 립튼인가 싶게 맛있게 내시더군요.

   사진중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는 이름을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대충 보기에 모닝빵, 쿠키로 보이고 세번째는 그냥 케잌이라고만 들었습니다.
   네번째는 수플라치? 수플라찌? 우유푸딩같은 느낌이었고 매우 단데도 상큼했습니다.
   맛있었지만 너무 단건 안 좋아해서 반은 버렸습니다. 애써 만들어 주셨는데 죄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