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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d_]집에서 볶아먹는 소시지야채볶음(쏘야)

In My Hood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6.19 06:37:36
조회 2834 추천 0 댓글 15








입맛없을때 식욕살려주는 매콤새콤한
소시지 야채볶음이랍니다.

제가 입맛이 없어서..흑....
..........이라기보다는
입맛없는건 거짓부렁이고 수제소시지가 생겨서 급 들들볶아봤지예.
ㅋㅋㅋ
매콤새콤해서 안주..아니 밥반찬으로 아주 좋네요.^ ^







일단 양파와 당근을 다듬어줘요.
당근이 너무 당근같이(?) 생겼음
양파는 옆으로 푹 퍼지게 생긴것이 암양파인데 달기도 달고 더 아삭아삭 맛있어요.
사진에 저건 걍양파망에서 아무거나 빼내온거 ㅇ,.ㅇ
(큰거골라올걸ㄱ-)







걍 집어먹어도 맛있는 당근. 말띠도 아닌데 당근이 너무 좋네요-,.-(다음생에는 말로 환생할 듯)
양파도 숭덩숭덩 자르고 청양고추도 쫑쫑썰고
궁극의 수제소시지도 대충 썰어서 준비완료~
저 소시지 기름기가 너무 없어서 씹으니까 좀 팍팍한것이 고기씹는것 같더군요.
아쉽지만 고기맛은 안났음ㅋ
뽀득하고 탱탱한 비엔나를 칼집넣어 문어모양이 나도록 같이 볶았으면 좋았겠지만 없으니 생략!(담엔 너를 잊지 안케따)
아 오늘따라 말이 많네요; 주절주절열매를 삼켰나;







마늘먼저 볶아주고 당근, 청양고추를 볶아줘요.
당근이 맛잇길래 계속 집어먹었더니 양이 좀 줄어들었....






계속계속 볶아줍니다.
볶다가 소시지넣고 양파도 우르륵 쏟아넣어줘요.
욕심이 과했는지 팬이 비좁아 보이네요..
(볶는동안 막 양파가 마지막 몸부림을 치며 팬 밖으로 푸덕푸덕 도망치고 난리;;)

그렇게 계속 볶다가 케찹(많이)+고추장+핫소스+물1/4컵을 후르르르륵 부어넣고
계속계속 들드르드르ㅡ르ㅡ륻를ㄷㄷ들 볶아줍니다.
.
.
.






쌩뚱맞게 급 완성샷.ㅋ
(열불나게 볶아주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ㅋ아직도 포풍같이 볶으면서 찍는건 스킬부족..)
상추 씻어서 한쪽에 깔고 오이도 어슷썰어서 한쪽에 나란히 줄 맞춰 세우고
열심이 볶은 소시지야채볶음도 안전하게 접시에 부어주면 완성~!
왠지 깨는 꼭 뿌려줘야만 할것 같아서 깨도 뿌렸답니다.ㅋㅋ..깨를 안뿌리면...
왜..그 있잖아요 -,.-a윗도리만 입고 아랫도리는 안입은듯한 허~ 한 느낌이랄까....(푸우 너는 봐준다)

완성을 했으면 시식을 해야죠.(팬에 남아 붙어있는걸로) 








참고로 밥먹은건 아니고 시식한 사진이랍니다.
저건 한끼의 양이 절대 될수 없어요.아니 안되요.


입맛돋게 해주는 매콤새콤한 소시지야채볶음.
밥반찬으로 먹으면 입맛도 살고 소시지랑 야채 씹는맛도 좋아요.
소시지가 또 공수되면 한번 더 해먹어야겠어요.
^ㅅ^.............

.
.
.
.


ㄱ-사실은 맥주마시면서 오로지 안주로 마구 퍼먹었음.... ...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난(내배는) 햄볶했음여..ㄲㄲ



+)나이지리아전 꼭 승리하길 기원합니다.
아자아자 ~16강으로! 
일단 주말에 맥주부터 쟁여놔야겠음여....

즐건 하루 되시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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