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친구가 머리를 하고 제가 머리를 하고.. 막 그랫어요.
머리 하는데 참 기다리기 지루하죠.
혼자가도 되는데 꼭 같이 가곤해요..;;;;

잡지도 다 보고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지칠 때 쯤 머리가 끝나서..


오니기리..!!!
친구랑 각 세개씩!!!
한입씩 나눠먹고 그랬더니.. 맛이 짬뽕;;ㅋ





이건 제가 머리하고 나서 먹은 오니기리.
전 날엔 3개씩 먹고 왜 이날은 3개냐.. !? 낮에 점심으로 먹던 모카빵이 남아서 싸갔거든요.
그거랑 같이 먹었어요..ㅋㅋㅋ 남은거 싸온거라 흉해서.. 사진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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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은 다 그런가요?
저희 엄마는 가만보면 절 키우려는 60년 계획이 잡혀있는지..
"어느 때에 머하고 어느 때메 머해야된다".. 암튼 막 그러세요.
음식도 그래요.. "요즘같은 때는 머 먹어라~머가 좋다"

그래서 요즘같은 무더운 때 엄마가 해주신...




육개장.
이거 은근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더라구요.
불앞에 오래오래 두고봐야되고..아무튼 얼큰하게 한 대접!!




이건 엄마 친구분 중에 저 어릴 때 부터 선머슴같다고 귀여워해주시는 딸만 4명인 집 아주머니가 계신데..
저 잘지내냐고 엄마편에 보내주신 시골에서 직접 키운 돼지 삼겹살.

전 어릴 때 부터 고기보태기(엄마가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보태기\'가 먼지...)였데요.
암튼 호박이랑 깻잎 넣고 제육볶음처럼 해먹었어요.





언젠가 막비벼먹은 밥ㅋㅋㅋ
셋이서 노나먹었어요.
이런 막비빔밥이 최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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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동생이 군대를 갔어요. 바로 어제..ㅠ
군대가기 전 몸보신 하러..




남한산성 람촌.
꼬불꼬불~찾아갔어요.
계곡에 평상 펴놓고 먹는 시스템이라 주차하고 계곡으로 오래요.




메뉴판.




기본 차림.




도토리묵.




파전.




한방 백숙.




꾸...꿀...꿀허벅!?




닭 죽.


동생의 마지막 문자.."들어왔습니다. Let\'s Rock!!!!!!"
엉엉.. 몸건강히 잘지내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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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 때 오히려 뜨거운게 땡기기도 해요.




매콤한 떡볶이..!!!!




으흐~떡볶이 .. 완전 사...사...사랑합니다!!!띠용~♡




웰빙 허브 튀김도..요게 3천원.





요게 또 3천원.친구들 하고 나눠먹었어요.





뜨거운것만 먹을 순 없죠..
매운 떡볶이 먹고 속 식혀줄.. 빙수!!





미숫가루..팍팍.




빙수 떡도 팍팍.




후르츠 칵테일 팍팍.




과일젤리 팍팍.




연유도 팍팍.




팥도 팍팍.



우유도 팍팍.




홍홍... 완전 시원한 빙수.
이게 한그릇에 3000원이거든요.

일반 분식 포차에서 비싸다고 생각할 수 도있는데..




이 빙수가 6500원.
뭐 과일때문에 그럴수도 있지만..

전 떡볶이집 빙수가 더 맛있는 듯..ㅋㅋ




추억의 엑설런트!!!
옛날엔 한상자에 3000원했는데..ㅠ 이제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