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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짬뽕 일번지에서 해물짬뽕 한그릇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6.28 09:24:30
조회 3735 추천 1 댓글 8
														




작년에 강릉 교동반점에서 실망하고..리스트에 담아두었던 곳을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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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은 이쁜 조카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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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찍어먹으라고 겨자소스가 나옵니다. 머스타드 향이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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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하고 국물이 역시나 진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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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지만 텁텁함이 없고 짜지 않아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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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살포시 머금고 있는 면발이 좋았구요..
면발에 드리워진 프로이구름은 안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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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밥은 따로 국밥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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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주민들이 선호하는 집은 실패할 확률이 없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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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커피 1세대이신 박이추 명인이 운영하는 커피집.. 강릉의 \'보헤미안\'



80년대 후반 일본에서 커피를 배워오신.. 커피계의 전설..
1서3박 중 유일하게 현존하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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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추 명인께서 특유의 포스를 풍기며..오묘한 자세로 드립을 내리고 계십니다.
입구가 두툼한 드립주전자.. 빠른 속도로 드립을 합니다. 아.. 이런 드립은 처음..

연세가 많으신듯한데 리필까지도.. 혼자서 다 하시더군요..




img_3_1640_4?1277528617.jpg

 맛을 조금 보니 진하고 부드럽습니다. 산미도 거의 느껴지지 않고..
  드립보다는 볶는데서 손맛깃든 고난도기술이 있지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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