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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에서 저녁식사 만남.. 낚시꾼님,팜님, 명리님 만난 날.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7.02 17:17:49
조회 4284 추천 0 댓글 20


한국에 오신 낚시꾼님께서 지난 유월의 마지막날.. 인천 구월동을 방문하셨습니다.


나름 인천 급모임 후기..

낚시꾼님과 Palm님은 같은 분야에서 일하고 있어서,두분은 정보 교류를 통한 훈훈한 공감대를 쭈욱 형성해 왔었습니다.
연락받고 저도 퇴근후 달려갔어요. 대부분 삐뚜룸한 시각으로 보는 DC에서 오랜시간 알고 지내며 좋은 인연이 된다는건
기쁜일입니다. 6시40분에 약속장소로가보니 미중년 두분께서 먼저 도착해계셨어요. 낚시꾼님, 장염으로 고생해서그런지
 수척해보였는데..본인은 살이 빠지지않았다고..;; 전화통화만 하고..오리님 목포가신후로 처음뵙는 팜님은..여전한 모습^^

팜님과 예전부터 생각을 나눴던게.. 인천에도 유저들이 많으니 이번에 낚시꾼님 오시면 인천 벙개를 한번 해볼까요..라고,
그러나 이번에 벙개대란으로 인해 분위기도 어수선하고, 괜히 올렸다가는 후두려까일듯하기도하고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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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석.



음식사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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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메뉴로..

술은 매취순 한병.. 두분은 소주는 못드시는 분들.
소주파인 나는 최근 몸상태가 멜롱이라 금주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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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우럭 농어 등...중앙에 참치와 연어 몇점 놓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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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에.. 와서비와 무순과 함께 싸먹으면 맛있다고 서버께서 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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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가 아주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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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싸한 조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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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무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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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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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명리님께서 아주 한참후에 도착..
멀리서 오신분을 위해 추가로 주문한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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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님께서 아주 맛있다며 잘드신 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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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시간동안 약간의 알콜(매취순, 맥주..)과 함께 일 얘기, 아이들 얘기.. 기타등등
지난 이야기 꺼리들 풀면서 즐겁고 맛있는 시간을 보내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차.. 맥주 마시러..


2008년 12월..눈많이 오던 날.. 지난번 낚시꾼님 오셨을때 2차로 갔던 Bar.
이번에도 똑같은 장소로 갔습니다.. 그당시에는 오리님도 함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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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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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 가 아니라 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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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5병..낚시꾼님 1병 나 한병.
나머지는 팜님께서 다 마셔주심.
명리님.. 토마토 과일쥬스 츄릅~



어느듯 밤 11시 30분이 넘어갔습니다..
시간 참 빨리..  부왘~ 가더라구요..^^;




100630...인천 남동구 구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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