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수동.. 단골 횟집에서 특별 주문한 민어를 먹었습니다.

프로이™

2010.07.08 11:53:14

조회 2961 추천 0 댓글 8

수도권에 흩어져 사는 13명이 뭉쳐 민어를 조지러 왔습니다..

메뉴에 없는 종목이다보니 단골 횟집 사장님께 미리 선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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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끼다시..

우리가 횟집에서 일상적으로 쓰는 일본말..
순화시켜서 우리말로 하면..밑반찬, 곁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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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하얀 생선은 쫀득하고 꼬시~한 찰광어입니다.
좌측은 보시다시피 아시다시피 이 날의 주인공, \'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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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민어는 횟감으로서 맛의 매력은 별로 입니다..
특히 찰광어와 함께 먹으니 비교되는건 어쩔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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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과 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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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개용으로 따로 내준 민어는.. 썰어낸 결방향과 부위가 완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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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전 만들기는 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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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았다..라는 표현을 쓰고 싶네요. 회랑은 전혀 다른!

동태전같은 다른 생선전과는 비교 불가의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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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도우미, 간장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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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탕... 매운탕보다는 지리가 훨씬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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