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고 왔더니 책상에 이런 게 있네요.-_-

랩으로 꽁꽁 싸서 냉동실에 넣어버렸여요.ㅋ

그리고 다음날 아침 7시에 아구아구~~
테두리를 체다치즈로 덮은 거 같은데 그 부분이 맛있었네요.
토핑으로 보아하니 브랜드피자는 아닌 거 같더라고요.

 



옥상에서 따온 토마토
어른 주먹 크기

한 이틀 지나니 붉게 익었어요.

붉을수록 더 좋은 거래니까 더 두고볼래요.ㅋ





요즘 수박은 무지무지하게 크네요.
하도 크길래 무게를 달아봤더니 15kgㄷㄷㄷㄷ

올들어 처음으로 먹어본 천도복숭아

아직 철이 이른 건지 얘네가 그나마 가장 잘 익은 거

좀 혐짤일 수...
















베어 무니 과즙이ㅎㅇㅎㅇ

단맛이 강하진 않지만 이정도면 만족합니다.ㅋ





이것도 운동 갔다왔더니 책상 위에 놓여있던,,,,

하나만 먹어봤네요.

두 개는 못 먹을 맛.-_-
반 가른 거 아까워서 억지로 먹었네요.





저번에 망한 소보루빵
윗부분만 탄 거라 냉동실에 던져놨었던 거
아까우니 먹어야죠.

탄 부분(소보루 부분) 깎아내고-_-
살짝 구웠어요.

밑면에도 소보루를 많이 뭍혀놨던 게 어찌나 다행인지...

겉이(특히 윗부분)이 바삭바삭하고
속은 안 부드럽고-_-
밑면은 달달 고소하고
그런대로 먹을 만 하네요.ㅋ

엄마가 마트에서 사오신 냉면
전 풀**에서 나온 걸 선호하는데
브랜드를 보니 저렴한 걸 집어오신 듯.ㅋㅋㅋ

엄마가 달걀 삶기 귀찮다고 프라이를 할까... 하셨지만
냉면에 달걀 프라이는 냉면에 대한 모독이라 생각합니다.ㅋㅋㅋ

잘 비벼서

한 입

열무김치 곁들여서 또 한 입

엄마는 한 번은 먹을만 하다고 하시네요.
다신 안 먹어~!의 완곡한 표현이죠.ㅋㅋㅋ


냉면을 크게 안 좋아하는 제게는 다음에도 주면 먹을 듯한 맛.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