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김체리] 산음자연휴양림에서 캠핑...밥해먹고 살기 -마지막편-

김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7.19 01:54:57
조회 4695 추천 0 댓글 23





산음자연휴양림근처엔...매표소 바깥 펜션에 딸린....아주작은 매점 빼고는,

없어요.......암것도....



전날 13~15키로를 달려서, 냉동고기를 사와서 바베큐를 망쳤기에...

이날은, 좋은고기사러 멀리까지 갔습니다.

별로 안간거같은데 정신차려보니
강원도 홍천 오션월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사러 경기도에서 강원도까지 갔네여 ^^......................망할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52b1c9186bea1c955e6a2d3b56de40b23e6f543c938d41cac64097b987cc




간식으로 해먹은 떡볶이 ~ ~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01b19a1b6db91f563798e3c79824902cb57ee0012f8f2aeeefeceaf01d84




귀염돋는 도마......잘샀어요 ㅋㅋ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03e69a1b36b71cca9c4ff60a9d67e1fde3995bc8cb7b713af07df9f989e8




라면 뿌셔넣고, ㅋㅋㅋ라볶이 해먹었어요 ㅋ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04e09c4e6dbb169d7ec45a45ed26c1ebd4f84fec326beb973ef36b405528




치즈랑 깻잎도 얹어서.........ㅇ ㅏ~ ~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0ce0cf4d69ec1a5d8ee2c436c07eaca92f40a9d189850a83db2a972fac38




헑 ................ 치..치즈 ♡

앗흥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55b4991e37b94f77d392674a1f0fea79059a2ed2194637a0da92efc1184a




오늘도 바베큐 준비!!!!



왠만한 자연휴양림은.....화로대..그리고 불....사용금지된곳이 많아요 ㅋ

잘알아보고가셔야할듯.......산음자연휴양림은, 숯과 번개탄만 허용합니다 ㅋ


장작은 안되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50e1ce1d3fbb185f8cb5d5fd806ae6c5a1af648681467d5131a20f607213



숯이 불을 머금고 활활 ~~~~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57e7cc4a69bd1cada67848a62d478e32d5da3a498c20a8a2295506206d20



밤이되니, 또 램프를 켜고....


근데, 이상하게 어제보다 모기가 두세배는 더 달려듭니다.
완전 떼로 달려들어서, 타프에, 박쥐처럼 대롱대롱..................



이상했습니다....-_-;;;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51e1cf1d36ec19597e64b92fe6c83faf008725d5d0d7758f14b23b52e7aa




목살의 위엄



열심히 굽고있는데.....하늘이 이상합니다. 꾸르릉꾸르릉.......하더니, 비가올것같습니다.
그래서 벌레들이 타프안으로 모여들었나봐요...

빨리 대책을 세워야겠다 싶어서, 고기는 잠시 빼두고,

텐트를 타프밑으로 옮겼습니다( 텐트플라이가 없거든욬ㅋㅋㅋㅋㅋㅋ)

막 급하게 옮기고...팩 박고....하니까, 옆에 커플이...
이런 대화를 하는게 들립니다....

" 자기야....우린 뭐 대비안해도 돼? "
" 응...괜찮아 ^ ^ 비안와 걱정말고 나만믿어 ~  "




옮기자마자 폭우가 쏟아지더군요....

.....




지못미 옆텐트 커플....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55b4981f38ea1c4db7ceeed80c72ad8c0f5fdd53d45564e01c9d2c9764e5





비가와서그런지 나방이며 모기며 죄다 램프로 몰려들어서
아주 장렬하게 타죽더군요...


심지어 밥먹는데 밥위에 자꾸 모기가 ㅠㅠㅠㅠ아오 짱나

그래서 테이블을 텐트안으로 옮겨와서, 야전침대 사이에 놓고,

고기한점 먹고, 누워서 꼼지락대다가 술한잔먹고.........이런식으로 게으름좀 피우다가...

잠들었습니다.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0db5921e3bb918828559fce221d356e062595001783998433cdd2c249435






담날 비가 그치고 난 뒤....

간밤에 대피한모습.......ㅋㅋ


ㅠㅠㅠ데크 두개잡았는데 ㅠㅠㅠㅠㅠ돈아까워죽는줄알았어요ㅠㅠㅠㅠㅠㅠ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02b493186cb74ce7c4c19915d6e1484da174a12dd72765d11d7b23a984c4




이제 점심해먹고, 집에갈시간....


귀염돋는 소란을 깨넣고.......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00e0cc126aba17530ebf62e52ced60e40d956df02ab2ec49c98b7efe5ff3



약간의 설탕이랑, 허브솔트넣고 쉐킷쉐킷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06b69a1e6dbf180fb49a934e3900db02fe5c6df435ec6b7b1beb5d0a576f




계란말이시작...



계왕신을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닼ㅋㅋㅋㅋ

아무리해도 난 그를 따라잡을수없겠지만.....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04b29e1838ed4fa4ba6f77447d9c83e883c8e157679b13c8ff911e99f8a3




그냥 차분히 말았어요....제방식대로....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57e5934937bd19a6ea52a6a911f4e7c39995d18fe64e9b58627d32d991fe




완 ㅋ 성 ㅋ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52b6984d6db7171a4a120adbc182bf09c1d0c3c4ea25052b01e4566f5d5a




앞뒤를 치익치익 하고있는데,


산개미 한마리가 푸드덕 나라오더니, 후라이팬 위에서

탁탁 소리를 내며 튀겨집니다.


ㅡㅡ.........대체 왜 뛰어든것이야.....미안해라 ....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00b69f123fbd1f234b82f66550c04dca5793337105923f0e14c9df069f65





ㅋㅋㅋㅋ난 아무리해도 안되네요 ㅋㅋㅋㅋ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00e8cb1d3fb918ceff0d15e03d8428ac7b208eecc0afc705662933ce056e





떡볶이하고 남은 오뎅은...,

야채넣고 볶았어요 ㅋ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00b1cf1a3eb948481156ce6d446eeb19602bded38325ba579687e02c5d26







허브솔트는 레알 마법의가루인듯 ㅋ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02b29d1e38eb19f10709735a6300cb22304fe34f556be89dad1163fbe96d




이렇게 반찬 완성.....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56e1c91b3eb64d800597aa1ff5377bb8fb520b6f8879e169e715e4eab13d




어제먹다남은 라볶이랑....김치찌개랑....같이 먹습니당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57e69f1e3fec1e665dd03129cb6deb08ebccdac8f34e76d299763186f5f1




우리가 놀았던곳은, 쓰레기하나 남기지않고 깨끗이 정리한뒤......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05e89c483dbc4f2fefaf72f4ac5a730e70036b339ab8549c6ba05b72509e



우리가 머물렀던 곳에 작별인사를 한 뒤..


집으로 향합니다.....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f866b2f7062f716e0f031bce80f9a791bf25f1f2c56cd521d56ffa72352b19f1c6eb8166042deaf8d771b20b04dddc7f7b4ba179af58d6721c2ed




집에가는도중, 깨끗한 물이 흐르는곳이 있었는데,

마을 어른들께서 하시는말씀이,
피래미도 많고 다슬기도 많아서, 여기서 잡아서 매일 끓여드신다고 ..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허락받고 냉큼 들어가서 다슬기랑, 민물골뱅이? 글구, 물고기들 잡아왔어요 ㅋ


물고기들은 불쌍해서 금방 놔주구..

다슬기는 집에와서 된장국 끓여먹었.........-_-;;;;






ㅋㅋㅋㅋㅋㅋㅋ 즐거운캠핑이었습니다 ^ ^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134139 스낵을 곁들여 소박하게 한잔.. [8] 군만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1970 0
134138 우유★ 메 뚜 기 [37] 우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2837 0
134136 우유★ 주말에 포풍섭취 음식 !! [11] 우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2540 0
134135 가난한 자취생의 저녁식사. [15] 엔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3176 0
134133 먹은것들 모음 [12] 라코넛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1912 0
134132 [충북] 인스턴트 스파게티 (+마늘햄,계란말이) [11] 충북(122.34) 10.10.18 2629 0
134131 가난한잉여의 저녁식사 [8] 존드로메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2079 0
134130 [숯]배고픈 근로자의 회사짬47&저녁.jpg [12] 숯불에구웠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3443 0
134129 우석대아싸보시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구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1530 0
134128 [연이~]카레 ,비빔면 [14] 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2394 0
134126 우석대 아싸보시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구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2205 0
134125 가난한 자취생의 저녘식사 [10] 자취남(118.41) 10.10.18 2390 0
134124 오늘 예비군 훈련장 점심. 5천원 짜리 백반 [16] 노노부도(110.11) 10.10.18 4234 0
134121 실시간 인증 - 중국요리 [5] 잉여자취생(211.117) 10.10.18 2711 0
134120 [충남] 짬뽕 [12] 충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3256 0
134119 커피랑 빵 [6] 큐브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1656 0
134118 기숙사 저녁입니다. [14] OX(121.130) 10.10.18 2743 0
134116 가난한 잉여자취생의 점심겸 저녁 [6] 風雲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2073 0
134115 [나날] 송이버섯 [11] 나날1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1967 0
134114 내가만든피클 [9] 껄이(121.190) 10.10.18 1556 0
134111 [벨지안화이트] 오늘점심 한솥도시락 [16]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5136 0
134109 떡볶이 [8] 치킨맨(211.214) 10.10.18 2038 0
134108 가난한부부의 조촐한 점심 [13] 정진상(122.128) 10.10.18 3441 1
134106 망우동 홍이네 분식 [12] ㅇㅇ(221.139) 10.10.18 3129 0
134100 18日 간식 [6] 물떵(211.215) 10.10.18 1998 1
134097 점심 먹고 난 뒤 ★내가 만든 간식★ [8] 소년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1956 0
134095 [충남] 돈까스 [15] 충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3526 0
134094 [아범네] 간식-수제빵 [8] 훅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2407 0
134093 노량진 자취생의 점심식사 [10] 동작시민(180.231) 10.10.18 3044 0
134092 PC방 은박지 접시 라면 [20] 닥치고탱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4277 0
134090 [극A형] 육회+ 등심+ 꼼장어+ 모듬전+ 김밥.(광장시장 올로케이션) [9] [극A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4173 0
134089 피자 [6] 큐브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1997 0
134088 빚 많은 직장인의 주말 만찬 [8] 빚쟁이(116.39) 10.10.18 2958 0
134087 오늘 아침 겸 점심 [11] 치킨맨(211.214) 10.10.18 2055 0
134086 In Baltimore. 과자, five guys burgers, 집밥 [16] 호랑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2926 0
134085 [물꼬기] ... 광어회+개불+멍게 Set ... 기타 집안주... [23] [물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5362 0
134084 신림동 부추곱창 [9] 세이시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3005 0
134083 자취직장인 저녁밥. [10] 광자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2003 0
134069 소박한 자취생의 식탁 [13] Saa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2577 0
134067 [utena] 짬짜면과 고기 [16] uten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8 3436 0
134057 노량진 자취생의 식사 모음 [17] 동작시민(180.231) 10.10.17 4097 0
134054 오리불고기 [10] (211.175) 10.10.17 2296 0
134049 맛있는 과자~~ [5] ㅇㄹㅇ(59.9) 10.10.17 1922 0
134048 [케로로!] 20101016-종로 막내회집+화신 먹거리촌 [20] 케로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7 6579 1
134047 한솥도시락 [15] 한솥(124.62) 10.10.17 3879 0
134045 메론빵, 이마트 치킨바3총사 [16] 슈프림tea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7 3159 0
134044 [충북] 팔도 라볶이(+떡,치즈) [9] 충북(122.34) 10.10.17 3016 0
134042 [숯]배고픈 근로자의 점심 & 한잔.jpg [14] 숯불에구웠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7 3363 0
134037 기음갤올킬하러 던갤에서왓닼ㅋㅋㅋㅋ으앙ㅋㅋㅋㅋ [17] 구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7 2339 0
134036 문어포 홍삼즙에 담가나도 됨? [4] ㅜㅜ(112.156) 10.10.17 48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