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혈당조절에 문제가 있어서
채식을 위주로 식사를 하고있습니다.

평소 약을먹고 식후 2시간 혈당치가 200을넘나드는데
채식 일주일째인지금은 식후(라고 해봐야 야채..ㅠ.ㅠ) 약을 먹지않아도 120 정도
나오는군요.. 적절한 체중목표치까지 몇개월 할 생각입니다..

생야채식은 20여년전부터 가끔 해오고있지만
이제는 편안하게 하게되는듯합니다.

처음에 생야채식 할때는 마치 수도승같은 그런 느낌으로
오직 생야채!! 라는 느낌으로 했지만
요즘에는 맛있고 다양하게 많이 먹자라는 느깜으로 하고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생채식을 할려면 한끼당 450그램정도의 야채를 먹어야한다고 그러더군요
말이 450그램이지 그러 저울로 달아보면 냉면그릇에 수북하게 싸일정도가 됩니다.
그정도까지먹기어려우면 반정도는 녹즙으로 먹기도하는데
저는 그냥 250그램정도 먹습니다..

야채는 5종류이상을 기본으로 멸치 5개 땅콩 3개 잣 3개
두부 1/4 모  김이나 다시마 등을 먹습니다

드레싱이 제일중요한데
저는 그냥 양념간장에 마요네즈 소량 섞어서 먹습니다.
그리고 브루컬리는 초장약간 발라서먹는정도입니다.

보통은 사과 1개 키위1개 현미유 2스푼 현미식초 2스풑정도를
믹서에 갈아서 과일드레싱을 만들어서 주로먹는데
저는 간장 드레싱을 더 선호합니다..
어머님은 된장발라서 쌈싸드시는걸 조아하시고..

야채를 많이 먹을수있으면 드레싱이나 이런쪽에는
여유를 두는것이 장기적으로 채식을하기에 좋다는 것이 제경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