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간단하고 저렴하지만 맛있게 한끼를 차려낼 수 있는 방법은 주먹밥 같아요.
도시락김 한봉지랑 양념깻잎 열장정도를 이용해서 삼색 주먹밥.ㅠㅠ





이건 잉여돋던 어느 날 열심히 손반죽해서 만든 우동면!ㅠㅠ
정말 힘들었습니다. 시간도 오래걸리고.
하지만 수공비가 들어서 그렇지 재료비는 초 저렴!!!
그냥 밀가루 물 소금.





그리고 가쓰오부시 육수를 내어서 저는 차게 해서 먹고 가족들은 따뜻하게 해서 먹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 두부.
원래는 두부에 간장만 뿌려먹는 걸 좋아하는데 모 요리카툰을 보고 저렇게 먹으면 맛있대서 먹어봤습니다.
하지만 저의 취향에는 별로였음.ㅠㅠ
가쓰오부시 질겨요.. 식감도 안좋고 거슬리더라구요.



작은 감자를 많이 사서 삶아서 껍질 벗긴후에 강된장에 넣어서 보글보글.
강된장 쌈 싸먹을때 간혹 감자가 걸리면 횡재한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히히히.



김밥도 소박하게. 원래는 햄이랑 맛살도 안넣고 싸는데 그날 마트에 떨이로 50% 세일 하길래 사왔습니다.
사실 김밥 쌀 때마다 단무지가 맛도 없고 첨가물도 장난 아닌데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서 무 한통 사다가 단무지를 만들어 놨습니다.
색깔은 조금 허여멀건 하지만 맛은 파는 거랑 비교가 안되고... 뭣보다 싸서.ㅎㅎㅎ



이건 여름이라 진짜 요리하기 싫어서 집앞 만두가게에서 사먹은 만두.
피가 정말 얇아서 아주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