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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돼지] 비오는날 두부전골...

배부른돼지(124.50) 2010.08.31 16:54:23
조회 2344 추천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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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하늘이 뚫린것 처럼 비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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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근처에 두부집이 있어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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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산콩만 사용한다고 하는군요. 물론 중국산이 좀 싸겠지만 콩은 우리나라에 아주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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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전골 2만원 중간것과 도토리묵을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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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묵이 정말 빠른속도로 나왔습니다. 산어귀에 있는 집이라 실내가 매우 어두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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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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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를 삶아서 된장에 무친것 같습니다. 시골스런 음식입니다. 눈에 보이는 모습은 그다지 맛있어 뵈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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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나물을 볶은것 같은데 담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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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금에 절인 고추는...;;; 하나만 가지고 밥 세그릇은 먹을 수 있을정도로 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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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묵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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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가 좀 아쉽네요..좀더 시골스런 분위기를 내려면 저 모양을 낸 당근을 버리고 아까 그런 절인


고추를 넣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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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오랜만에 느끼한것만 먹다가 담백한 음식들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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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장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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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게 지어진 흑미밥과 함께 먹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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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두부 전골이 나왔네요.. 만두도 들어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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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 보글 끓습니다.... 가까운 거리인데도 차를 가지고 가서 술은 없습니다...;;;


소주를 한잔 곁들이면 좋았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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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를 하나 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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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한게 비오는날 먹으니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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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새우와 길게 썰은 애호박...


비오는날 나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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