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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A형]서비스 좀 받는 그게이..(스압)

[극A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9.03 14:28:08
조회 5414 추천 0 댓글 14


동네 이자카야인 \'109\'
정말 자주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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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키.
가츠오부시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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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오부시 많이 먹으면 다음날 속이 좀 아프더라구요.
뭐 물론 술때문에도 그렇긴하겠지만..
가츠오부시 먹은 날이 더심해요.
그래서 따로 달라고 했어요.
이제는 요리하는데 이래라 저래라..-_+ 진상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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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통꼬치구이.
촐깃 촐깃~달다구리한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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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구이.
부드러운 메로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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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1.
어란. 기름인가 양념인가를 발라서 잘 말린 어란.
민어가 그렇게 큰줄 몰랐는데 알이 성인남자 팔길이 만하더라구요;
옆에 있던 단골분께도 주시던데 그 분은 못먹겠다며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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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2.
다시마+알.
이름을 모르겠어요. 일본어로 씨부렁 씨부렁;;;;
다시마에 알을 어떻게 붙였는지 모르겠는데 알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요.
무슨 양념장에 푹 절여놓았는데
새콤 달콤하니 알이 톡톡 씹혀서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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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3.
민찌꼬치??!.
이때 부터 슬슬 필름이 투둑-"계산해주세요~계산해주세요~"를 연발;
맛은 기억하는데 다진 고기를 뭉쳐서 그런지 부드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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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식을 했어요.
회식까진 아니고 몇 분이랑 삼삼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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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오래오래~ 살다오신 분이 계신데
그분이랑 저랑 좋아하는 회사근처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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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요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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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센.
회전 초밥도있는데 맛있어요.
점심에 올땐 회전 초밥이나 정식을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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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색깔이 또..ㅠ
도쿠리랑 에다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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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구이.
살이 두툼.
지금 생각해보니 109는 12,000원인데 여긴 13,000원.
가격대비 훈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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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로 타다끼.
소스 너무 흥건하게 뿌려서..켁;
양파씹다 사레들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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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1.
삶은 오징어.
간이랑 내장 왜 다뺀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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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또 자주가는 호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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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앵두 뻥이 들어있는 마카로니 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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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
껍데기 훌렁 훌렁.;
너무 익혔네요.
고추,옥수수 콘,카레가 들었어요.소세지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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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1.
포도.
아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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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쓰린 속과 무거운 머리를 안고 출근하다 넘어졌어요.
신호등에서 경건하게 "Would U marry me?"  손에 있던 아이폰 표창마냥 날리고 ㅠ ㅠ
아파서 신호등에 서서 울었어요. 진짜 중력을 못이기는 몸무게가 원망 스럽..ㅠ
옷갈아입고 절뚝거리며 30분 늦게 출근했는데..
선임님이 점심 팀회식하자네요.
해장하고 싶었는데 팀 식구들 먹고 싶다해서 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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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뇨르 방이라고 화덕피자집.
씨뇨르 방은 방선생님이란 뜻이래요.
이탈리아에 지휘 공부하러 가셨다가 화덕피자에 반해서 피자집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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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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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를 시키면 작은 PT를 주세요.
접시 이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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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라피뇨와 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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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레제.
치즈 냠냠.
토마토도 싱싱하고 야채도 아삭한게 맛있어요. .....라고 생각했죠.
근데 제가 싱싱한 야채에서 싱싱한 달팽이를 찾았어요.
더듬인가 눈인가를 움찔.

이미 옆테이들에 앉은 직원분들은 접시를 비운 상태고...
사장님께 말씀드려 치워달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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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곤 졸라.
꿀에 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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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1.
사장님이 죄송하다며 샐러드 빼고 카프레제를 테이블마다 주셨어요.
앗,그냥 무농약의 신선한 야채라고 생각하고 넘겼는데.
치즈니까 또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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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이름이.
제가 안시켰어요.
고르곤 졸라가 더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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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2.
팀분들한테 커피주신다고 하셨는데
전 속쓰려서 패스.
옆에 직원분꺼.
잔이 이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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