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st] 서울대입구역 저렴하고 두툼한 고기집 "돌찬"

eXist

2010.09.27 12:01:49

조회 4876 추천 0 댓글 16

배고플 때마다 여자친구와 찾는 고깃집입니다 ㅋㅋ

뭐 숯불은 아니고, 가스불이지만

고기판이 크고, 고기도 두툼하고, 무엇보다도 저렴 !!

얼마전에 고기생각이 절실해서

또 한번 들렀슴니다 흐흐

상추가 비싸다고 배추가 나왔습니다..

상추도 비싸지만 배추도 만만찮게 비싸다고 들었는데 허허 ㅜㅜ

사장님께 들어보니 상추가격이 한 박스에 16~17만원...컼

다른 고기집 가면 무조건 상추 많이 챙겨먹어야 겠습니다

저같은 자취생은 요즘 야채사먹을 엄두가 안나요

부추반찬은 그냥 쏘쏘

김치는 역시 구워먹어야 맛이죠 ㅋㅋㅋㅋ

아무래도 중국산이겠죠? 그래도 맛납니다

고기느님이 나왔습니다 ㅜㅜㅜ 저 두툼한 자태를 보라

일반 고기집보다는 확실히 두꺼운 고기입니다

저게 3인분이구요 , 1인분이 150g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1인분에 2900원 ㅜㅜㅜㅜ 아 폭풍눈물

아무래도 전지 아니면 후지같은데

뭐 그런건 상관없고 ㅋㅋㅋ 국내산 두툼한 생고기를 저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입니다 ㅋㅋ

삼겹살은 200g에 8000원, 목살은 7000원이었나로 기억해요

맛은.. 안먹어봐서 모르겠습니다

계란찜도 시켰습니다 ㅋㅋ

고기가 저렴한 대신, 된장찌개 계란찜 같은 사이드 메뉴는 모두 돈을 주고 시켜야 합니다

계란찜은 2000원입니다 ㅋㅋ 가격이 쫌 있죠잉

맛은 쏘쏘. 좀 조미료맛하고 소금맛이 강하긴 한데 ㅋㅋ 평타정도는 하는듯보여요

고기에 술이 빠질 수 없죠 !

뭐 매일 그렇듯이 매화수 시켰습니다 ㅋㅋ

둘이서 한 병만 먹었어요

고기가 구워지고 있습니다 ..... 아아...

두툼한 자태 !

고기가 두꺼운 만큼 잘 익지를 않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맛 난 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에는 생고기라고 나오는데

어느때는 살짝 얼어서 나오기도하고, 요번같은 경우에는 정말 생 고기로 나왔네요

다익었습니다 !

특별하게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으로 고기를 먹고싶을때 자주 찾는 곳이에요

이리저리 평균 이상은 하는 것 같습니다 ㅋㅋ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워 다행이에요 :)

http://existyle.tistory.com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logo.gif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134898	돼지고기 김치찌개 [9]	닥치고탱구☆	10.10.27	2436	0
134897	아웃백 [14]	큐브릭	10.10.27	3155	0
134896	유부초밥 만들때 질문.. [9]	승리의화신	10.10.27	1097	0
134895	[오리대장] 이리저리 술땡겨서 하드 턴 사진들.. [14]	오리대장	10.10.27	1827	0
134894	마트표 훈제오리냉체외 이것저것_(혐짤주의) [9]	궁상아	10.10.27	2086	0
134893	참치덮밥은 이정도를 먹어주면 됩니다? [19]	호니타	10.10.27	3415	1
134892	[낚시꾼] 낚시가면 다들 이정도는 낚지 않나요..? ㅋ - >')))>< [20]	낚시꾼	10.10.27	4848	1
134891	【쉏's *ist DL】퀘사디아, 퀘사딜라, 케사디야 [12]	쉏	10.10.27	2405	0
134890	아는분들하고 돼지고기~* [12]	닥치고탱구☆	10.10.27	2838	0
134888	이모가 해주셨던 음식 [10]	곰곰곰(75.183)	10.10.27	2719	0
134886	전에 해먹었던 베이컨 말이 인데 요즘 재료값때문에 해먹기가 힘들어짐 ;; [5]	페릿킈	10.10.27	1521	0
134883	퇴근하는길에 먹은 분식~ [7]	닥치고탱구☆	10.10.27	2854	0
134882	탕수육 [15]	.,.(128.252)	10.10.27	3375	0
134881	어제 오늘 먹은거.. [14]	피씨앤칩스	10.10.27	2203	0
134872	오늘저녁에 먹은 참치덮밥 [14]	주부남편(121.88)	10.10.27	2919	1
134871	이 짤방에서 밑에 면처럼 풀어져있는거 정말 면 맞나요? [7]	Socket 939.	10.10.27	1860	0
134869	연이님을 위한 고소장 양식.jpg [41]	Socket 939.	10.10.27	5278	0
134868	막창 먹고왓다능.. [13]	승미(115.143)	10.10.27	2633	0
134867	In MD. 집밥들...샌드위치..좀 스압 [38]	호랑이.	10.10.26	7717	0
134866	가난한 백수의 야식 [9]	백수(118.35)	10.10.26	2189	0
134865	어중간하게 가난한 잉여자취생의 저녁 겸 야식 [11]	風雲	10.10.26	2476	0
134863	[puck] 오리훈제 덮밥.. [16]	[puck]	10.10.26	2510	0
134861	직화오븐 치킨 [21]	ㅇㅇ(221.139)	10.10.26	4002	0
134860	가난한 자취생의 야식.. [12]	자취생.	10.10.26	3276	0
134859	처묵한거 [7]	★킹왕짱☆	10.10.26	1617	0
134856	[숯]배고픈 근로자의 회사짬51&또다시한잔.jpg [19]	숯불에구웠다	10.10.26	2973	0
134855	[연이~]야식으로 순대볶음 ,달래무침 [36]	연이~	10.10.26	3735	0
134854	대구 메트로센터 스페셜 [11]	불의발견(182.208)	10.10.26	2571	0
134853	서울에서 제일 가난한 내가 먹은 저녁 (4) [14]	김니콘(112.155)	10.10.26	2651	0
134852	콘후레이크 오리지날 [8]	장삼봉.	10.10.26	1872	0
134850	롯데스파게티에서 곰팡이 나왔어요 [6]	스파게티(121.147)	10.10.26	1779	0
134849	케이크 [8]	큐브릭	10.10.26	1704	0
134848	오늘처럼 쌀쌀한날엔 역시 짬뽕을 빨아줘야함 [13]	순창규츄장	10.10.26	2681	0
134847	서래 [7]	태으민	10.10.26	1709	0
134846	그냥,저냥 이리 저녁 거리 입니다 [6]	이러모	10.10.26	1584	0
134843	울엄마가 만들어준 치킨 [10]	좆충이헌터(118.38)	10.10.26	3025	0
134841	부침개 만들었긔~ ^^ [9]	고녀	10.10.26	1472	0
134837	4500원의 만찬 [17]	좆충이헌터(118.38)	10.10.26	4104	0
134835	붕어빵 / 고구마 [7]	먕먕	10.10.26	1515	0
134834	그대- 새벽술, 오늘아침. [17]	그대만보여	10.10.26	1907	0
134833	가난한 자취생의 저녁식사.. [9]	자취생.	10.10.26	2693	0
134831	어제 막걸리 한잔 했슴당 [11]	꼴뚜기젓	10.10.26	1641	0
134828	오늘은 떡볶이가 먹고싶었어 [7]	ㅇㅇ(59.13)	10.10.26	2079	0
134827	[연이~]비빔밥,라면,오뎅,순대등 [15]	연이~	10.10.26	2620	0
134826	【쉏's *ist DL】분당 구미동 야마다야(우동 등) [14]	쉏	10.10.26	2435	0
134825	실시간 인증 - 레토르트요리는 [13]	잉여자취생	10.10.26	2474	0
134822	가난한 백수의 점심식사 [15]	백수(118.35)	10.10.26	3191	0
134821	강원도 홍천에 화로구이 입니다. [15]	섬세한김고흥	10.10.26	3172	0
134820	[名利 α550] 천호동 오빠닭 크리스피베이크 윙+스틱 & 종로 열차집 [14]	명리(名利)(175.252)	10.10.26	4097	0
134819	포테이토 찹스테이크 [19]	Nitro	10.10.26	361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