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마눌님이 주문하신 바지락 순두부 찌게.. 입니다.

주부남편(121.88) 2010.10.15 20:41:42

조회 2752 추천 2 댓글 12

어제 연어 구이가 맛있어보인다는 반응이 있어서 오늘은 전에 만들었던 바지락 순두부찌게 사진을 올려보아요..

저는 생활형 요리사이기 때문에 비싼 요리보다는 저렴하게 해먹을수 있는 반찬이나 이런거 좋아하거덩요..

그래서 마트에갔더니 바지락살을 1700원에 한봉지 팔더라구요.. 양은 한 반주먹정도?

그거랑 저거.. 뭔 버섯이더라.. 얇고 길쭉한.. 거.. 뭐냐.. 암튼 그 버섯도 한봉지 사고..

집에 있는 호박도 넣고 칵테일새우가 냉동실에 있길래 한 7마리 정도 넣고.

그렇게 끓인거에요... 보기에는 허접해도 국물이 시원하니 좋더라구요.. 조개도 들어있고 새우도 들어있고해서..

집사람이 속이 안좋아서 맵지않은 음식을 해야하니 상당히 제한적인것만 하게 되는데..

끓여놓고 보니 소주마실때도 딱이겠던데요... ㅎㅎ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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