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로로!] 20101016-종로 막내회집+화신 먹거리촌

케로로!

2010.10.17 22:41:07

조회 6585 추천 1 댓글 20

몇달간 혹은 1년 넘게 못만나던 사람들은 날잡아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만날 장소를 찾아오겠다던 사람이 못오는 불상사가 생겨서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고민열매와 검색검색열매를 먹고
생각난 그곳 종로『막내회집』

기본 야채와 막장

잔은 제이지만...이슬느님과 함께~!

기본으로 나오는 고등어조림...사진은 좀 저래보여도 맛있습니다!

광어+우럭 모듬 대짜..가격은 6만원입니다

가격이 좀 쎄다...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신선하기도 신선하지만!!!!

그 두께가 엄청나게 두툼합니다.
횟집가서 매번 얇게 썰려 나오는 회를 볼때마다 아쉬웠지만
여기서 그 아쉬움을 한방에 날릴 수 있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따로 시키지 않아도 나오는 매운탕과 그리고 요 오징어볶음.
술안주로 쵝오!

그리고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서비스로 주신 전어무침.
올가을 전어개시를 여기서 이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배가 좀 불렀지만 서비스로 주신거라 이것남은 남기지 않고 싹싹 먹고 나왔습니다.

2차 화신 먹거리촌.
종로 밀레니엄타워 뒷편에 주차장에 불규칙하게 있던 포차들을 싹~정리해서 이렇게
깔끔한 포차촌으로 바뀌었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바뀌면서 화장실도 깔끔하게 바뀌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포차는 가고 싶으나 화장실 문제로 가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갈만합니다.

한 테이블엔 홍합탕

다시 이슬느님~!얏흥

또 다른 한테이블엔 제육볶음.
볶음용 돼지고기가 아니고 삼겹살을 저렇게 볶아주셨습니다.
물론 맛도 있음!!!!

서비스 계란찜~!

다음날 일찍 출근하는지라 원래는 1차만 끝내고 집으로 가려 했으나 늦게라도 꼭 오겠다는 모님이 계셔서
달리다보니 막차시간까지...젝일
결국 출근해서 속 좀 쓰리고, 머리 좀 깨지고...고생을 좀 했습니다.
하지만 즐거운 달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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