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를 떠나서 DC근처에 있는 Baltimore로 옮겨왔어요
정확히 말하면 Columbia 임..
밴쿠버에서는 흑인을 하루에 한명 볼까말까 했는데
토론토에서부터 흑인이 늘어나더니(중간에 토론토도 들렸었음)
여기는 완전 흑인 천지...뭐 대체로 매우 친절하나 가끔 말투가 무서운 흑언니들이..ㅠㅠ..특히 샵에..많음.

암튼 잡설 넣고
이건 여기 도착하자마자 먹을게 없어서 밤에 간 마트에서 산
과자..과자 잘 안 먹는데 가끔 땡기더라구요



내용물..맛있음..짭잘하고 달콤하고..
살찔까봐 며칠에 나눠서 먹고..다시는 안삼..다 먹을까 무서워서 ㅋㅋ



제가 차가 없어서 여기서 주말빼곤 움직이질 못하는데..
근처에 마켓이 없어서 일주일을 식빵에 삶은 달걀 시리얼에 우유만 먹고 살았음..ㅡ.ㅡ


근처에 있는 몰에 갔다가 유명한 Five guys burgers가 있길래
가서 시켰음..이건 감자튀김..이거주고 이만큼을 봉투에 확 부어주더라는..



부어준 사진..ㅡㅡ;; 반도 못 먹고 다 버림 -..- 맛있긴 했음


이건 눈물의 버거..
토핑이 다 선택인걸 모르고 뭐 넣을래 해서 케챱. 요랬다는..ㅋㅋ 소스만 고르라는 줄 알고..
그랬더니 걍 진짜 케챱..ㄳ..담에는 꼭 양상치, 토마토, 양파, 할리피뇨, 핫소스, 케챱
시켜 먹으려고요..ㅎㅎ 참고로 all toppings free!


요건 2째주 일꺼에요
중간에 한인마트 가서 양념이랑 떡이랑 만두 기타등등 샀을때..
떡볶이가 땡겨서 해 먹었음..맛은 뭐 ㅎㅎ 이걸로 또 3끼 해결~
엄청 매움..


구글링하다가 근처에 safeway가 있대서 걸어서;;찾아가던 길에
넘 덥고 힘들어서 gg치고 작은 편의점?같은 곳에서 산 아이스크림..
맛은 오렌지맛;


요건 첫 밥상이였어요 ㅋㅋ
김치랑 만두 삶아서 맥주랑..
맥주는 10월에만 나오는 octoberfest 맛은 뭐 상쾌..tgif 가서 생으로도 마셨는데
것도 좋더라구요.


이건 보통 먹는 한식..ㅋㅋ
한국에선 청양고추..여기선 할라피뇨 걍 잘라서 고추장에 찍어 먹어요
엄청 매워서 속이 아픔..이제 좀 자제하려구요.
밥은 현미+두부..현미 100프로인데 압력밥솥이 없어서 죽처럼 끓여 먹어도 꼬들;
반찬은 달걀말이..+내 사랑 케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