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봤던 가게입니다.
전에도 몇번 적었듯이 남도맛집 관련해서 부탁받아서 사진찍으러 갔던 곳입니다.
근데, 제 월급으로는 좀 부담스러워서 다시 가보기는 힘들 수도 ...
그래도 무척 맛나게 먹었어요. 고기질이 훌륭해서.. ^^

무안읍에서는 아마도 상당히 큰 식당일 것입니다.
밖에서 보이는 간판보다는 안의 규모가 상당히 큰편..
마침 찾아갔을때 내부수리중이라서 다는 못 찍었지만요..








한우가 180g에 24,000원이니 비싼건 아니지만..
가난한 직딩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 ^^;
그래서 더 맛난지도.. ㅎㅎ








메인이 나오기전, 주전부리할 걸로 먼저 몇가지 채워줍니다.
대충 내오는게 아니라서 그런지 맛나게 먹었어요.







사진빨 좋은 적양파..
나중에 샤브샤브한 고기를 싸 먹으면 좋더라구요.







상당히 독특했던 메뉴.........
양파를 그대로 잘라서 전을 부쳐서 내어주었어요. 와우..
익혀놓으니 상당히 달달하니 맛나게 먹었네요. ^^






양파장아찌..
쇠고기의 지방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같이 드시길.. 추천..
무안은 양파의 고장이라서 모든 식당에 양파가 넉넉히 나오는 편..







열심히 까먹음.. ^^;







색깔이 이상하게 나와버렸지만, 상당히 좋은 고기임이 느껴졌던 육회..
부드럽게 입에서 녹더군요. ^^







여름 별미.. 감자..ㅎㅎ..
(이때가 7월 이었습니다. 쿨럭.. 고로 3개월 묵혔군요..ㅠㅠ)







역시나 늦봄, 초여름철 음식... 죽순나물....
이런건 무조건 다 먹어줘야 한다능............ ^^















고기를 찍어먹을 소스..







꼭 여수의 하모샤브샤브처럼.... 육수가 뽀얗게 해서 나왔어요.







거기에 데쳐먹을 채소들도 넉넉하게..
나중에 석이버섯을 더 갖다줘서 역시나 열심히 먹어치움... 힛..








메인이 나왔습니다.
전체샷 한방 찍어주고...








고기도 찍어줍니다...
햐.. 이렇게 이쁜 데코는.. 사진찍으면서도 기분 업~







그러나 화밸 맞추기는 실패....ㅎㅎ
사실  요즘 사진 정리에 지쳐서 포토웍스에서 한꺼번에 대량으로 오토 한방씩 먹여서
줄여버리니.... 이렇게 한장씩... ^^;













한입샷들.. 열심히..
사실은 실내가 광량이 부족해서 흔들리는 사진들이 많기에
좀더 많이 찍었어요.
울 언니, 밥 사준다고 델고 가서 무진장 고생시켰어요...
찍사보조해주느라... ^^;





















데쳐서 후다닥 해치워야 합니다..




















이렇게 소스랑 야채랑 같이 먹으면 그만.....
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네요.. 녹아.. ㅎㅎ..







적양파랑도 궁합이 제대로... ㅎㅎ





고기 먹고 배불러서 밥은 시켜먹지 못했습니다.
첨의 주전부리(?)들의 효과가 나타난듯... ㅋㅋ..




수박도 2명뿐인데 넉넉하게 썰어서 내어주네요.








감식초였던가??? 매실이었던가?? 헷갈립니다.. ^^;
(이것도 대량 포토샵질.. 결과로.. 이렇게 화밸이 안드로메다로~..ㅠㅠ...)

(






가격 부담은 있지만, 그래도 맛나게 먹고 왔어요.
고기가 좋은집.. 맞습다.

무안읍에서 낙지만 사먹기 그렇다면, 이집 추천..
사실 메뉴판 보면 알겠지만 낙지음식들도 같이 파는 곳이에요.

저는 이만... 회사 출근하러.. 슈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