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에서 친구 만나 찾아간 오븐에 빠진 닭, 오빠닭입니다.
먹자골목 입구 럭셔리 수 노래방 1층에 있어서 찾기 쉬운 편이죠.

간단히 맥주에 치킨 먹기 좋은 곳입니다.
또 1층은 금연이라 저처럼 담배 안피는 사람들한테 좋아요.

시원한 오백이~


치킨 친구들이겠군요. -ㅂ-


굽다 보니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반반세트 중에서 크리스피베이크 윙 + 스틱입니다.
쉽게 말하면 닭다리 반, 닭날개 반 세트


바삭바삭해보이시죠? ㅎㅎ
요건 다리


요건 날개


다리좋아해서 다리로 시작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해요~


자리를 옮겨서 근처 조치조치
치맥에 배불러서 청주 시켰어요. -_-
간바래 오도상 팩


친구가 차게 먹겠다고 해서 저도 같이 차갑게 마셨어요.
요즘 같은 날씨였으면 뜨겁게 마셨을 듯


배부른데 안주는 새우완탕
국물이 땡겨서 시켰는데 시키고 나니 양이 생각보다 많아요.-_-;;


요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계속 먹고 말았네요. ㅡㅜ



다른 날 곱창집 들렸다가 2차로 간 열차집입니다.
피맛골 재개발로 자리를 옮겼어요.
종각역 인사동 사거리 부근에 있어요.
항상 사람 많은 공평동 꼼장어집 뒷 골목 근처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이전하면서 가격을 1천원씩 인상한 듯 해요.


익숙한 기본세팅


빈대떡에 어리굴젓이 은근 잘 어울립니다.
요 어리굴젓 생각나서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죠.


빈대떡은 3장 나오는데 인원이 많아서 나눠주셨네요.
광장시장 빈대떡하고 비교하면 그 양이 많이 부족하지만 나름 맛이 나쁘지 않아요.


빈대떡 안에 고기가 콕콕.


다른 안주는 파전을 시켰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랬어요.
여기는 두부나 빈대떡이 가격대비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듯 합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졌어요.
따끈한게 생각나는 하루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