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느지막이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잘 모르고 들어간 la Madeleine 입니다. 그냥 잭슨 스퀘어 옆에 있길래, 그리고 안에 사람이 바글바글하길래 맛있는 곳인가보다 생각하고 들어갔더랬죠. 나중에 어디서 읽기를, 뉴올리언즈 음식이 싫증났을 때 한번 가볼만 한 곳이라고 소개를 하더라구요. 윗사진은 제가 시킨 French Country Breakfast, 아래는 아내의 French Toast 입니다. 둘 다 맛있었고, 가격도 비싸지 않았고 좋았습니다. 다음날 아침도 다시 찾았습니다. 사실 그땐 아침 일찍이라, 그리고 투어 시작하는 곳 가까이라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거든요. 이 전날 아침은 Brennan이란 곳에서 아침을 먹었는데, 한끼 가격이 우리가 하루 식비로 예상한 가격보다 더 나와서 깜짝 놀랬었죠. 뉴올리언즈 안내 책자에 꼭 해야할 일 중 하나가 breakfast at Brennan 이라길래 가봤던 건데... Brennan 에서의 사진은 아내가 필카로 찍었으니 찾거든 올려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