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어느 날 간지작살장인어른사마님하와 개념충만러블리와이프사마님하를 모시고 왕복 100km 국수마실을 다녀왔습니다.

라이더의 성지라고 하니까 행주산성 근처에서 페달질을 하고 계신 라이더를 쫓아 가시면 언젠가 도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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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차장에서 본 가게전경

















라이더보다는 일반 손님들이 바글바글.. 앞에 어린 소녀는 누굴 반기는 걸까요?

















오고가는 현금 속에 싹트는.. 응??

















자리를 잡고 사리를 시켜봤습니다. 물론 공짜에 무한리필..

















양념을 조금 덜어서 후루룩 했습니다. 면이 아주 잘 삶아졌네요.

















멸치국수가 나왔네요.. 역시나 사리 하나 더 시켜줍니다.. ㅡ.ㅡ


















왼쪽에서 찍어주고

















오른쪽에서도 찍어줍니다.


















휘~휘~ 저어서 한 컷


















진공청소기가 되어 한 방에 흡입하고 다시 사리를 시켜봅니다.. ㅡ.ㅡ

















가게 뒷쪽 내부는 이렇게 생겼네요..


















후문엔 비빔용 초장이 숙성 중에 있습니다.


















주방에선 철저한 분업화를 이루어 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열심히 일하시고 계신 모습이 보입니다.
정기휴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


















뒷켠에는 진하고 구수한 멸치육수를 뽑아내는 장소가 있네요..



가격대비 맛과 양은 아주 좋습니다만 시간과 기름값을 생각하면 자주 찾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날씨가 찹니다 따뜻한 점심시간 되시고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