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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이] 남양주 어딘가의 장어구이~*

예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11.17 10:37:47
조회 2942 추천 0 댓글 17

뜬금없이 집 근처의 맛집을 찾아보던중..

인터넷을 통해 장어 맛집이란 곳을 발견했습니다~

장어란게 흔하게 접할수 있는 음식은 아니다보니..

그리고 본인은 좋아하지만 와이프는 아직 장어를 제대로 먹어본적이 없다보니..

뭐 결국은 힘들게사는 우리의 자금사정 때문이 아닐까 라고 생각도 해봅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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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수소문끝에 찾아가게된 남양주 화곡근처였나..의 장어집~

이 허름한 간판 하나와 옆에는 창고를 연상케하는 비닐하우스 하나뿐이 였기에..

찾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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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외부모습입니다-_-

과연 누가 음식점이라고 생각할수 있을까요..

간판을 발견하기 전까진 여기는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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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마음으로 문을열고 입장해 봅니다~*

평일 점심시간이 좀 지났음에도 손님들이 꽤 있더군요

이집의 단점은 하루 물량 떨어지면 장사 끝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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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고생했을거 같은 화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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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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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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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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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기본찬들이 셋팅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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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가 먼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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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장어도 바로 나옵니다!!

흐아.. 사실 장어를 먹어본 기억은 그닥 많지가 않네요..

대학시절 아버지 따라서 몇번 먹어본 기억은 있지만..

항상 어디선가 초벌구이를 해서 나왔던 기억뿐..

장어를 갖다주시며 사장님께서 대략 굽는법을 설명해 주십니다..

네 그렇습니다-_- 굽는건 셀프! 였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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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부터 굽는거라고 하시기에 바로 메뉴얼대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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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뒤집으며 양념바르기~

2마리는 고추장양념~ 또 2마리는 간장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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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뒤집고 양념을 또 발라줍니다~

대략 6번정도 바른듯하네요.. 타지않게 조심조심 뒤집어 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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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이 너무 강력해.. 2마리 먼저 자르다가 손 디는줄 알았습니다..ㅠ_ㅠ

어찌나 뜨겁던지.. 그래도 맛있는것을 먹기위해 이 한몸 불사질러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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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것 같나요?.. 사모님이 불이 너무 강력해 탈수도 있다며

불판을 하나더 갖다주시며 잘 구웠으니 먹어도 되겠다고 하시네요~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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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으.. 간지나게 한입샷 찍어보려 했으나..

한쌈 만드신 와이프께서 손등이 뜨겁다며 오래 들고 있질 못합니다..

결국 흔들릴수밖에 ㅠ_ㅠ 죄송합니다..

초점이 상추로 간건가.. 언제쯤되야 사진을 멋지게 찍을수 있을지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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