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애찬론자였던 쿠키언니.. 벌컥 마시고 김군에 엎혀 두어번 응급실에 실려간후.. 김군이 와인을 권하더이다.. 백화점 와인코너에서 두어병을 사서 집에온후.. 분위기있게 와인을 벌컥 마시는 순간.. 우웩..뭐여? 포도쉰것도 아닌것이.. 그리하여 와인의길에 입문하였소이다.. 앗..그전의 기억으로.. 본좌 우연찮게 95년도 이름은 생각안나지만 세계 제2의 포도생산지라는 호주의 어느 포도마을에도 다녀왔소이다.. 거기서 마셔보긴했지만..마찬가지로 우웩!! 조금 깊이있게 알고싶어 와인강좌를 신청하여 오늘 첫수업을 하였으나.. 강의하시는분은 소주를 아주 질이 안좋은 술로 설명하시기에 조금 섭섭했다는.. 그래도 난 소주도 좋소!! 오늘 시음한 와인은 이번년도에 수확한 보졸레누보..유럽의 홍수로 인하여 별로 좋지않다는.. 아...오늘 배운 내용을 여기게 적자하니 느므 길어질것같은.. 아무튼..와인은 친구같은 술이라할까? 가장 좋은 와인은 본인의 입에 맞는 와인이 최고라는.. 일단 와인의 라벨에는 와인에 대한 모든것이 담겨있소.. 와인의 이력서라고나 할까? 라벨만 볼줄안다면 좋은 와인을 식별하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소.. 큰글자부터 읽는것도 괜찮을듯.. 이 와인은 레드와인이였소만 화이트와인 맛이 강했소.. 빛깔도 참 중요한데..그 다지 좋지는 않았소.. 아..카메라 들고 찍는데 쩍팔렸다는.. 앞으로 많은 정보 올리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