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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랩퍼] 날림 허접 작업...여중생 추모곡 과 돈까쓰...

매드랩퍼 2002.12.10 22:24:27
조회 1290 추천 0 댓글 36

이건 엊그제....집근처 호프집에 이모님께서 해주신 저녁 입니다... 제목은 "잊지않아"...입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이래 저래 작업을 미루다....이제야 추모곡을 완성 했습니다... 목 상태도 좋지 못하고....제 능력도 부족하여...좋은 음악으로 만들지도 못했고...좀 급하게 만들기 까지해서....많이 엉성한 편이지만...이해하고 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과격한 분노나...슬픔의 정서보단....두 소녀들이 편히 쉴수 있길....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않고 우리의 가슴에 새겨지길 바라면서 만들었습니다... 부디 미선양과 효순양이 편히 잘들길 바랍니다... -가사입니다- 푸른하늘 가득히 그리던 크디 큰 꿈처럼 한떨기 채 피우지도 못한채 져버린 내눈에 맺힌 눈물로 자리잡힌 가녀린 우리 민족의 핏덩이 힘 없는 지금 내 바램은 단지 투명한 우리의 아이들이 편히 쉴수있는 것이겠지 하지만 찟겨진 눈물의 영혼은 이제 어디로 가야할런지 오늘은 또 무슨 재미난 일이 생길것 같은 해맑은 마음 미래를 향한 기대 만큼 많디 많은 꿈에 커지디 커진 부푼 세상을 바라보던 웃음 하지만 세상이 너희에게  준건 아픔의 눈물 여기 남은건 슬픔의 선율 보다 많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너희를 지키지 못해 정말 미안해 두눈 감고 이제 편히 쉬어 눈물로 가득한 영혼아 자유로이 날어 부디 고통과 아픔은 잊어 원망과 눈물은 거둬 이렇게 밖에 말할수 없는 힘없는 내가 미워 많이 아팠었지 미안해 이제는 쉬렴 이렇게 너희 아픔만치 우리의 눈물이 대신한다면 그러니 부디 너희는 눈물을 거둬 주렴 더이상 고통받지 않고 편히 잘들길 바라며 다 같이 흘린 눈물은 어쩌면 잠시 시간은 다시 빠르게 지워져 가겠지 하지만 절대로 지워내지 않으리 너희가 살아왔고 아파한걸 영원히 가슴에 새기리 그러나 우리는 벙어리 힘 안에 숙인 거머리 같은 이들이 굴려낸 잔머리 앞에 원망의 소나기 민족의 대표란 그릇 자기네 밥그릇 이나 챙기기 너무도 급급 정말로 한심한 노릇 외마디 비명 조차도 토하지 못한채 꺽인 생명 들을 위한 슬픔도 무참히 짓밟아라 높으신 것들의 명령 다같이 눈물을 흘려도 정녕 모자랄 때에 우리의 민족끼리 피를흘리는 장면 말도 안되는 어거지 살인자들의 변명 에 손을 들어주는 높으신 것들은 시대의 망령 당신들과 같은 민족 사실에 부끄런 분노 피흘리는 우리뒤로 보이는 살인자 그들의 미소 잊지않아 너희의 슬픔 우리도 알아 하지만 너흴위해 무엇 하나 해줄수 없는 내가 미안하구나 잊지않아 너희의 아픔 지우지 않아 너희가 그려오던 꿈들이 많아 정말 힘없는 내가 미안하구나 이게 힘없는 나라가 짊어진 비애 기억해 너희들 살인자들의 등뒤에 어린 두생명이 가졌던 커다란 미래 뜨거운 눈물의 비수로 돌려줄께 기대해 슬픔이 슬픔으로 너흴 붙잡지 않게 우리들의 이 눈물로 편히 잠들길 바래 이제와 이렇게 밖에 못하는 날 용서해 너흴 지키지 못해 정말로 미안해 푸른하늘 가득히 그리던 크디 큰 꿈처럼 한떨기 채 피우지도 못한채 져버린 내눈에 맺힌 눈물로 자리잡힌 가녀린 우리 민족의 핏덩이 힘 없는 지금 내 바램은 단지 투명한 우리의 아이들이 편히 쉴수있는 것이겠지 하지만 찟겨진 눈물의 영혼은 이제 어디로 가야할런지 두눈 감고 이제 편히 쉬어 눈물로 가득한 영혼아 자유로이 날어 부디 고통과 아픔은 잊어 원망과 눈물은 거둬 이렇게 밖에 말할수 없는 힘없는 내가 미워 많이 아팠었지 미안해 이제는 쉬렴 이렇게 너희 아픔만치 우리의 눈물이 대신한다면 그러니 부디 너희는 눈물을 거둬 주렴 더이상 고통받지 않고 편히 잘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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