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춥고 마침 부산에서 생대구가 올라온 관계로 대구탕을 끓여봤습니다.
퇴근 후 만든거라 과정샷이 없는 점 양해바랍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소를 잡아 내장의 형태로 적의 동태를 살핀다고 하는데 쇟의 집안에서는 대구를 잡아 고니로 마누라의 동태를 살피기도 합니다..
ㅡ.ㅡ










알도 튼실합니다.











흡사 도미를 한 마리 넣은 것 같네요











아직 집에 많이 남았습니다. 오셔서 한 점씩들 드시고 가세요.










국물이 하도 시원해서 냉동실에 보드카 꺼내 들다가 쫓겨날 뻔했습니다 ㅠㅠ










대구탕을 상납했더니 돌아오는 건 케잌따위..











쇟은 케잌에 초를 많이 꽂는게 싫어서 언제나 하나.










아래서 부터
다이제스티브맛 과자 > 딸기잼 > 치즈크림 > 빵 > 맛 모를 잼 > 빵 > 크림 > 산딸기 & 베리









다음 날 생일자가 쏴야 하는 관계로 분당 서현궁엘 갔습죠..
발레파킹 끝내줍니다.










돼지고기는 1층, 소고기는 2층으로 모시는 시슷헴이더라구요..










뭐 내부는 대충 이렇습니다.. 여자분들은 장금이 옷을 입고 돌아다니십니다.
외계인마스크를 쓰고 계신 분은 다름아닌 개념충만러블리와이프사마님하..









실내는 대충 이렇습니다.









연장샷










화로 뚜껑 밑엔 숯이 가득 있더라구요










상차림









고기느님









흡입









오랫만에 술가마









무우말랭인데 제법 맛있더라구요









고기느님은 각자 위치로..









갈비는 뜯어줘서 제 맛









냉면 때문에 소주를 한 병 더 시켰는데 개념충만러블리와이프사마님하께오서 아무 말씀도 안하시네요.
이럴 때가 더 무섭습니다.. ㅠㅠ







일단 또아리는 잘 틀어졌군요.. ㅡ.ㅡ







우래옥 순면이라고 뻥쳐도 믿을 듯한 기세.jpg









왼쪽에서도 한 번










냉면 한 그릇으로 소주를 한 병 다 비워버렸네요 우to the왕to the굳to the




저녁부터 날이 더 추워진다고 하니 종로설렁탕에서 모듬수육에 소주 750cc 먹고 집에 가면 딱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