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여는 음식.(실은 지난 주말에 먹은 거.ㅋ)
그것은 치킨~!


또래오래, 질리긴 했는데 마땅히 주문할 데가 없어서 오늘도 그냥...
진리의 갈릭반 핫양념반으로 갑니다.






달달하고 고소한 갈릭플러스 반






개념 양념 핫양념 반


미각이 둔해진 건지 하나도 안 맵네요.-_-






바삭 달달 고소한 갈릭플러스 중
가장 좋아하는 날개부분~







헐퀴~ (<-이제 안 돌아오실 건가보네요.^^;;)


혐짤일 수 있으니까 사진은 작게..ㅋㅋ







어떤이에게는 무지 맵고 어떤이에게는 달기만-_- 한 핫양념







헐퀴헐퀴~~


뼈가 깨끗하네요. 냉장닭 인증인가요?

이제 또래오래는 졸업해야 할 거 같네요.^^;;;
맨날 카드로 계산해서 쿠폰도 몇 개 없고... 아쉽지도 않을 듯.ㅋ


통큰인지 큰통인지 아주 난리네요.
근데 배달치킨 아니면 취급않는 저같은 귀차니스트들 때문에라도ㄲㄲ
노떼마트 때문에 치킨집이 크게 타격 받지는 않을 거 같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지금의 미친 듯이 높은 치킨가격은 치킨집 사장님들이 폭리를 취해서가 아니라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연예인들 광고모델로 세우면서 거품을 키운 탓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이 난리에 욕먹는 치킨집 사장님들 레알 불쌍...



 



그건 그렇고...

며칠 전부터 계속 짜장면을 먹고 싶었는데...
동네에 짜장면 맛있는 중국집이 없어요.ㅠㅠ
말많은 위생문제도 걸리고...
그래서 마트에서 인스턴트 짜장면을 사왔습니다.

냉동식품이네요.
라면 끓이는 거랑 조리법은 비슷해요.






면이 생면인지 익은면인지는 잘 모르겠,,,;;;







근데 2분만 끓이면 되는 거였으니까 완전 생면은 아닌 거 같아요.







잘 끓여서 그릇에 담았습니다.







면이 생각보다 쫄탱해요.ㅋ






조화가 좀 묘하긴 하지만 짜장면과 같이 먹을 어묵탕도 끓입니다.







어묵이 참 이쁘네욤.ㅋㅋ






안에 들어있던 액상스프 넣고 물 많이 넣어서 끓였어요.







동그란 어묵이나 구멍난 어묵은 그냥 익숙한 맛이네요.
근데 길죽한 어묵은 향이 좀 독특해요.
그리고 넙적한 어묵들이 부들부들한 게 완전 맛있네요.







짜장소스봉지는 면 삶을 동안 냄비뚜껑 위에 올려 녹이다가
면 다 끓여 그릇에 담아낸 후 그 물에 넣고 끓여줬어요.
봉지만 봤을 땐 소스 양이 적어보였는데 부어보니 적절하네요.





잘 비벼서 냠냠쩝쩝


그냥 무난한 맛인데 웬만한 중국집 짜장면보다는 맛있어요.ㅋ
돼지고기도 적당히 들어있어서 씹는 맛도 있고요.
여튼 짜***랑은 비교도 안 되게 괜찮네요. 가격차이도 얼마 없는데...
단, 냉동이라 저장공간이 참... 아쉽네요. 우리집 냉동실은 항상 꽉~ 차있어서...-_-


쨌든, 앞으로 짜장면 생각나면 이거 사먹게 될 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