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웃겼냐면 말이지

내가 한번은 친구랑  L 마트엘 갔어. 좀 일찍 갔지.


머 그냥 슬슬 치킨 튀기는데를 지나가면서 몇마디 샤사삭~~ 떠들고 있는데

저쪽에서 사~람들이 나를 힐끗힐끗 보면서 긴장 타는거야.

참 재밌는건 알아가지구....하면서  몇마디 더 막 떠들어 줬더니이!

아 갑자기 우루루~~~ 몰려와서 줄을 서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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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기 잘 들을려구 말이지!



 

그런데에


사~람은 누가 못우껴.


니네들 전기밥솥 웃껴봤냐?





한번은 내가 주방에서 밥을 하면서 심심하길래 혼자 몇마디 샤샤삭 떠들었거든?

그러면서 두부를 썰어 후라이팬에 차악~ 넣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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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이 치이익~~~



 지이들도 웃긴거지.








아 그래서 계속 좀 떠드니까


국 끓이던 냄비가  푸붑푸붑 !!



 얘도 듣다보니 웃긴거야.






그래서 가볍게 몇마디 더 떠들었더니

참다참다 얘가....





푸휘~~~~~~~~~~~~~~~~~~~~~~~~~~~~~~~





나 왕년해야.

내가 왕년에 어마어마하게 웃꼈꺼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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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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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들이야.



토마토 크림소스 해물 파스타.






알리오올리오 에 페페론치노. 작년 이맘때 드라마때매 이거 한참 날렸지.





패주와 새우가 들어간 마늘파스타.





여러명 먹을려면 통째로 굽는것도 편하지.






아무 파스타나  삶아 토마토소스 베샤멜 소스에 치즈 얹어 구우면 돼.







한삽 퍽!



......


그런데...


왜? 이릉걸로는 위꼴 잘 안돼?









그럼 이건 어때?



요구르트 넣고 만든 깍두기야.

요굴트의 유산균때문에 발효미 듐음임.




깍두기 먹을려고 라면도 일부러 끓였잖아.




허어 바라~

이제 반응들 오네? ㅎㅎ





연말이고 명절(? ...ㅡㅡ;;) 이 다가오니 몇년만에 친정 생각나 함 와봐써.


닉들보니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네. ^^;;;;;




난 요즘 간단하게 이런거 주로 먹고살아.



딩켈밀로 만든 빵에 좀 마일드한 치즈 몇장 올려...





이날은 좀 신경써서 한 2000원  더 쓴날.







동네가 동네니 만큼 읍내 겨울 사진 몇장 올리고..

















 

간다~

연말 술 너무 ㅊㅁ 하지 말고 재밌게 잘 지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