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빌려달라는 친구가 회사 근처로 와서 같이 점심을 했습니다.
날씨도 춥고 점심시간이라 멀리는 못 가서 근처 식당에서 해결했어요.

제기파출소 옆에 있는 왕왕돈까스라는 곳인데 근처 기사식당들처럼 24시간 영업하는 곳입니다.
여름에 반계탕 먹으러 한두번 온 곳이었네요.

반찬하고 물은 셀프


메뉴판


친구가 먹은 모듬까스


왕새우 2마리


돈까스, 생선까스
돈까스는 직접 만들고 생선까스는 덕용제품 쓰는 듯 합니다.
메뉴판엔 생선까스가 국내산이라고 되어있는데 말이죠. ^^;


제가 시킨 돈까스


꽤 큼직한게 2개 나옵니다.
밥도 공기밥으로 주기때문에 양이 적지는 않은 듯 합니다.


고기도 제법 두툼해요. 구내 식당 돈까스랑은 비교불가!
모듬까스도 나쁘진 않았지만 가격대비 돈까스가 제일 나은 듯 합니다.


국물로 주셨던 해물두부전골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좋더라구요.



퇴근하다 들린 분식집 튀김입니다.
사무실 근처에 그 흔한 분식집 하나 없었었는데 작년 말쯤에 드디어 하나가 생겼어요.
종종 오후 출출할때 간식이나 퇴근할때 어묵 꼬치 하나 먹고 갑니다.

튀김 1인분, 2천원
오픈하고 초기에 얼굴을 좀 익혔더니 알아보시고 많이 주세요.


국물


떡볶이 국물은 반만~


조금 땡겨서~ 여기 야채튀김 최고에요.
튀김 모두 직접 만들어 파시는데 맛이 다 좋습니다.


오징어튀김도 짜응~! -_-乃





떡볶이 국물의 튀김 사진을 보니 급 간식이 땡기는군요.
집 근처에 분식집이 없어서 다행이에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