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찜을 먹을까 생선구이를 먹을까 고민하다 선택한 제주뚝배기
근데 막상 생선구이는 못 먹었네요.
이유는..
비싸서..-_-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거 같아요.
바닥이 뜨끈뜨끈한 게 좋더라고요.






그러나 메뉴판을 보는 순간ㄷㄷㄷㄷㄷ






삼치구이 같은 거 먹을까 했는데.. 메뉴에 있지도 않았지만 가격이...ㅠㅠ


생선도 뭐 친환경수산물 그런 게 있는 건가요?
제 상식으론 많이 비싼 듯?






전복도 아닌 오분작 버터구이가 ㄷㄷㄷㄷㄷ








주류 가격도 ㄷㄷㄷㄷㄷ







가장 저렴한 오분작 뚝배기로 주문했어요.ㅋㅋㅠㅠ







음식이 굉장히 빨리 나오네요.








바글바글보글보글~~






밑반찬들







5가지


미역무침 빼고 다 맛있었어요.ㅋㅋ






오분작이 두 개 들어있고 아주 작은 게 반마리, 성게 알 약간 그리고 바지락과 민물새우 같은 건 많이 들어있어요.






오분작 자체는 별 맛 없네요.


그러나 국물이 완전 시원한 게..
칼칼하고 간도 세지 않아 삼삼하고
찌개보다는 국에 가까웠어요.
민물새우 같은 게 많이 들어 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친구는 국물을 완전 싹~ 비우더라고요.ㅋㅋㅋ





밥은 흑미밥







정말 맛있었던 반찬


너무 맛있어서 한 접시 더 부탁해서 싹 비웠어요.
우거지를 들깨가루와 된장 같은 걸로 무친 거 같은데 정말 맛있어요.ㅋㅋ





후식은 커피와 모과차인데 모과차 선택


이건 무슨... 맛??-_-



반찬들이 정말 맛있었고 오분작 뚝배기에도 너무 만족해서
다음엔 고등어구이 한 번 먹어보기로 했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