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판 횟집에 가봤지요.. ^_^ - 吳 (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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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덕도 맛집_해물정식 1인 8.000원 빠르게 한상 깔림 4인 32.000원 사실상 2인이 가든 3인이 가든 32.000원 4명이 가면 1인 8.000원 이거 소스를 어떻게 만든거지..밥 도둑 오징어+전복+회를 넣고 무쳤음 양념게장,소스까지 다 먹었다. 새우장과 전복, 왼쪽 상단 꼴뚜기젓 맛있어서 사왔엉 가리비랑 소라 손질까지 해주니 완전 좋다. 생물이라 짐작 될 만 큼 신선해 작성자 : 암흥그리

호화판 횟집에 가봤지요.. ^_^ - 吳 (구레)

한티 2003.01.13 13:38:43

조회 2188 추천 0 댓글 35

회사 우리 부서에서 작년에 못한 송년회를 올해 신년회로 바꾸어 했답니다. 신년회 장소는 강남역 2번출구 근처의 구레스시. (학생때는 상상도 못하던 가격의 횟집이었죠. ^_^) 한자로 吳라고 써있는데 일어 발음이 kure인가봅니다.

개인 기본 세팅은 이렇습니다. 찍어먹는게 종류가 참 많았죠.

조명도 한번 찍어봤지요.

기본 반찬. 개인적으로 저는 마늘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완전 생마늘은 아니고 약간 익힌듯한 마늘에 양념이 되어있었지요.

채소 접시. 저는 양파만 계속 집어먹었습니다.

국향. 이 술도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맛은 일반적인 청주(정종)의 맛에 국화향이 나는...

회를 코스로 먹을때 흔히 나오는 죽.

샐러드.

드디어 회가..!! ^^

윗 사진의 부분확대 사진 시작합니다~! (비싼 음식인데 떨렁 한장만 올리면 섭섭하죠 헤헤) 이걸 뭐라고 부르죠? 자꾸 들어도 자꾸 까먹기만 하네요...

예, 역시 이름은 잘 모르지만 또다른 회의 확대 사진.

음.. 이건 참치가 맞죠? 유일하게 아는 것. ㅎㅎ

이것도 참치라네요. 하얀 부분이 있어 더 고소해요.

음.. 역시 잘 모르는 부분.

하얀 살이네요.

두번째 나온 회접시. 역시 밑에 부분 사진 있습니다

이게 멍게던가요? 전에 보던 멍게보다도 특히 붉은 빛이더군요.

이게.. 해삼이 아니라 무슨 삼이었는데.. 가물가물...

이건 확실히 압니다. ^^ 고등어 회! 고등어는 회로 많이 먹지 않아 이상하지 않을까 했는데, 놀랍게도 그냥 구워먹는 고등어 맛과 거의 같더군요. (당연한건가?)

이건 복 사시미라고 하던데... 안에 채소를 넣고 둘둘 말아서 주더군요. (사진이 많이 흔들렸죠? 알콜의 힘입니다요. -_-;;)

여러가지 신기한 것들. 맨 위에는 김입니다. (하핫) 그 밑에 깔린 넓적한 것은 생선 알을 모아서 만든거라는데 짭짤하더라구요. 동글동글 빛나는 것도 무슨 알 같았고 가운데는 은행이죠? 밑에 붉은빛의 번질번질한건 고기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무였습니다.

튀김입니다. (네, 점점 혈중 알콜농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건 무슨 생선 조림인데... 생선보다도 무가 참 맛있었던 기억이...

얘는 거의 못먹고 지나친것 같네요. 역시 무슨 생선을 뜯어놓은 건데...

마끼..라고 하던가요? 세모난 김밥. ^^

후식으로 나온 과일입니다. (흔들흔들~)

후식으로 준 매실주스

역시 후식으로 준 무슨 차...도 아니고 국물이었나요? 아..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그렇게 까지 취하지는 않았는데 왜 기억이 안나는 것인지? 허헛)

참 많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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