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계역 가게 되면 요새 자주 찾게 되는 곳이 와라와라인거 같아요
이날도 퇴근길에 석계역에서의 갑작스러운 약속으로 찾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딱히 땡기는게 없는 날이 있는데 이날이 그날이었던거 같아요.
일단 자리를 잡고 술부터 주문을 합니다.

시작은 시원한 와라와라 생맥주로~




뭐라고 써있어서 자세히 봤더니 이런게 써있더군요.




반건조오징어 & 믹스넛




식사겸 시킨 스팸주먹밥




볶음김치가 같이 나와요.




초딩입맛이라 이런 것도 아주 좋아합니다.^^;




장인의 솜씨가 엿보이는, 종이장같이 잘려나온 스팸을 보면서 달인의 향기를 느낍니다.




얼음위에 올려진 참치뱃살무침이라는 안주




과연 정말 참치의 뱃살인것인가 하는 의문이...-_-a
날치알무침은 맛있게 먹었어요.




호기심에 시켜본 한라봉소주
술의 독한 정도를 조정할 수 있는데 아마도 소주의 양을 얘기하는거 같더군요.




알바분이 오셔서 테이블에서 직접 갈아줘요.




오호~ 생각보다 맛있어서 계속 이거로 달렸네요.




튀김이 땡겨서 시켰던 왕새우 & 갈릭후라이




새우튀김 so~so~




감자튀김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프로젝트도 마무리 되가고 슬슬 여유가 생기고 있네요.
퇴근길에 이런 술자리 무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