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오마카세 sushi hanaoka - 기타음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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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빵 지금 막 꺼냈어요 눈으로 드세요 크로와상도 눈으로 드세요.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도도순순

도쿄 오마카세 sushi hanaoka앱에서 작성

12수능대박

2023.03.27 22:23:19

조회 313 추천 7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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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도쿄 여행 중 방문한 오마카세입니다. 일본어도 잘 모르고 오마카세 경험도 많지 않아 전문적인 후기는 아니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셰프와 서버분이 간단한 영어도 해주시니, 소통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

Sushi hanaoka로 시부야 스카이 근처에 있어 시부야 스카이 방문 후 식사하기 좋습니다.

디너 14,000엔. 사케4잔 4000엔. 스파클링와인 200ml 2800엔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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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케. 준마이 다이긴조였습니다. 향긋하니 좋았습니다. 닷사이23과 같이 달달하고 항긋한걸 좋아하는 제 입에 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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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샤브샤브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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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 간을 생으로 해서 만든 초밥이었어요. 간을 생으로 먹어본건 처음이었는데 식감, 향, 맛 모든게 좋았어요. 손으로 받아먹ㅇ

라 하셔서 사진은 못찍웃고 친구가 찍은 영상 캡쳐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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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리살로 만든 튀김. 속살이 정말 부드럽도 잘 튀겨져 맛잇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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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였을 겁니다. 두 점을 한방에 먹으니 맛있었어요.

와사비도 생와사비 눈앞에서 갈아주시는데 정말 안맵고 맛잇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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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케. 여기부터 사케는 정미율 55퍼(준마이긴죠?) 였어요. 이건 꽤나 드라이했습니다. 제 친구는 이게 제일 좋앗다네요. 전 첫번째가 더 좋앗습니다.

해초류로 만든걸로 기억. 식감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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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wawa 라는 사케였습니다. 이 친구 또한 향이 좋았어요. 55%정미율 사케도 충분히 좋구나.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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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초밥. 원래 고등어 상당히 좋아하는데 이날 고등어는 그냥 무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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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안나는 초밥. 맛잇엇뎃죠?

참 저는 저 큰 생강도 처음 먹어봣어요. 캐주얼 초밥집가면 얇게 채썰린 생강만 있었는데. 생강도 큰 것을 직접 저엏게 손질하여 자르시더라구여. 많이 맵지도 않고 맛잇어서 한번 더 리필해 먹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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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에 생선 살 다져서 올린거에요.

원래 파를 엄청 좋아해서 맛잇게 먹엇어요. 파 끓여서 연어통조림 같이 먹으면 비슷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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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종류의 우니와 생선(?) 살+밥이였어요.

한 종류씩 맛 본 뒤 섞어 먹으라는 쉐프의 지시를 따랐습니다.

한국에서 우니 먹을땐 비린 곳들이 많았는데 여기 우니 정말정말 부드럽도 비리비 않고 향도 좋았어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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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간장조림. 한국에서 메로간장구이 먹었을때랑 비슷했어요. 맛잇엇습니다. 메로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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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케. 기억안나 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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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뚜기 같은걸 여러번 때려 얇게 만든 초밥. 바다 향이 올라와서 불호였어요. 원래 해삼멍게 같은거 안좋으해서ㅠ 좋아하시면 좋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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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뭔진 모르겟는데 맛잇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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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같은거엿는데 별로 안좋으해요 제가 ㅋㅋ 기억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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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링와인.

스시 코우지 유튜브에서 페어링에 샴페인을 추천하길래 마셔봣어요.

탄산감이 입안을 리프레쉬 해줘서 참 좋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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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오도로 중도로 뭐시기 그런간 제가 잘 모르네요ㅠ)

보통 참치집가면 제일 비싼 부위인 대뱃살(흰색 엄청 많은) 이 안나오는게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 15만원 오마카세면 당연히 대뱃살 나오는줄 ㅠ 그래도 이 참치도 충분히 맛잇엇습니다.

정말 부드러워서 이빨 안쓰고 혀로만 먹으려 햇습니다. 밥알이 혀로 풀어 헤쳐지는 느낌이 정말 좋아요. 그러고 살짝 씩 씹을때 느껴지는 회와 밥의 단 맛들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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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선인디 모르지만 이것도 맛잇엇어요. 국물도 따뜻하니 좋고. 생선살도 정말 부드러웟어요

단새우 초밥. 적당히 맛잇엇습미다. 단맛이 크게 느껴지진 읺아서 조금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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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초밥. 한치가 아니라 아쉬웟어요. 이것도 조금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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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어초밥. 붕장어가 아니라 장어엿는데 개인적으론 장어가 더 컸으면 어떨까 아쉬웟어요. 싼 입맛인 제겐 회전초밥집에서 붕장어 크게 하나 해서 800-1000엔 하는게 더 맛잇엇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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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장국도 좋앗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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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야끼는 참치 뱃살 다진거로 먹엇는데. 이도 맛잇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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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도 달달하니 좋았구요. 좀더 푹신하몀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잇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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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녹차!! 속을 따뜻하게 내려줘서 참 좋았습니다

나오면서 이곳을 기억하고자 찍었어요

야밤의 시부야 풍경

시부야 스카이 야경도 올려봅니다. 꼭 가보세요

벚꽃 핀 신주쿠 교엔으로 마무리.

봐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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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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