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처음 참석하는 음갤번개라 두근거리는 마음을 붙잡고, 약속 장소에 도착한 하이퍼..시간을 보니 6시..    \'음 너무 일찍 왔나?,아무도 없네? ㅡ.ㅡ?\' 입구에서 수집가님에게 먼저 도착 했다고 전화를 ... 곧 도착 하신다고 하셔서 기달리기로.. 6시20분..수집가님이 전화로 제가 있는 곳이 아니라고...1,5번출구가 아니라 14번 출구 밖 근처 라고 하셔서... 달려갔는데...조급한 마음에 시야가 축소모드로...... 장장 1시간동안 미아 가 된 하이퍼.....ㅜ.ㅜ   나중에 알고보니..유독 번개장소 골목만 빼고 그동네..안 가본데가 없더군요.. 잠시 서초역까지..다녀왔다는.. 하여간 겨우 도착해서 인사하고 ^^ 이런 저런 애기를 나누었습니다..   ( julie님,1님,착한꽃님,창곤님,뒤쟈이너님,수집가님,최실장님,시포님                                                              알고 보니 시포님은 저의 초등학교 선배님 ...ㅡ.ㅡ    ) 장소이동하려고 밖에 나왔는데. 마침 레모네이드님과 보좌관(?)님 께서 오셨습니다.. 시포님은 다른 약속 때문에..먼저 가시면서 저에게 선배로써 한마디 하셨답니다..ㅎㅎ 2차로 고기집에가서..(첫번째 사진) 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한 잔씩하고 있는데..뒤늦게 오신 수줍은나물님.... 3차 호프집 (두번째 사진) 맥주을 마시면서   이런저런애기들.....^^ 모임을 마치니 시간이 밤11시40분쯤...부랴부랴(?) 막차를 기다리는데... 아뿔사...신사동까지만...ㅜㅜ 내려서..택시잡기도 힘들고 돈도 없어서 식구들 깨우기도 그렇고 해서 걷기로 했습니다..오늘은 무지하게 뛰고 걷는 날 이였습니다. 신사동->압구정동->동호대교 3분의1를 걷고있는데.. 갑자기 제 앞에 정지하는 택시.. 마음씨 좋은 택시기사님과 타신 손님 덕분에.. 동호대교를 무사히 건넜고, 옥수동을 지나..금호동까지   아무런 대가 없이 태워 주셨습니다..ㅜㅜ 그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 역시...우리나라는 \'정\'이 있는 나라입니다^^ )   이렇게 사진을 인연(?)으로 ,좋으신 분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에고,, 아직 몸에 알콜성분이 남은  관계로 사진정리도 못 하고 올리며, 글도 횡설수설 합니다...다 들  괜찮으신지?^^ 참고로 저는 저보다 나이가 위시면 형,누나 아래시면 동생 으로 부르는 주의인데...   신비스런 이 곳 분위기와 당사자 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글에는 \'님\'으로 붙였습니다^^ 참고로 번개의 주제(?)인 도촬은 제가 제일 먼저 달성 했답니다.. (육희[유키]님께서 레모네이드님 사진 원하셨죠? +_+...따끈따끈~~ ^^) 이 글을 보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모두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이동국님 본명으로 수정 했습니다^^ # 다시 읽어보니 오타가 쭈르르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