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Whatever It Takes,

SUPER 2002.06.30 00:29:19

조회 1169 추천 0 댓글 16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신촌에 있는 은정한정식이라는 (정체는) 백반집입니다 -_-; 오천원에 수라상 같은 반찬에 밥과 반찬 무한정 리필; 맛도 고만고만 괜찮은 편이라 악성 루머에도 불구하고 몇년째 인기가 좋은 집이지용 그리고 몇년째 오천원이란 가격은 그대루 ^^ (바로 3년전만해두 오천원짜리 밥은 좀 비싼 밥이었는데 요샌 오천원짜리 밥이 보통이죠; 물가가 오르긴 올랐네요 -_-a) 모 하여간;; 오천원짜리 백반 나갑니다 -ㅇ-; 안 찍어온 반찬도 몇 종류;;; 국이랑 계란찜이 제일 맛있었어요;

때지불고기 -ㅇ-;; 제대로 된 삼겹살이 아니었어요;; 비계가 부족해서 -20점;

오징어인가(꼴뚜기겠지 -_-) 삶은 것. 초고추장도 옆에 있었는데에;

계란찜 >__ 두부살짝구이..양념장

감자볶음; 카레향 가미더군요. 음음 나름대로 괜찮았어요

잡채.. 신촌 밥집 중에서라면 부산식당 잡채가 더 맛있음 -_-

무말랭이.. 인기 없는 반찬은 첨부터 요렇게 쬐끔 줘요

싸구려오뎅볶음 고급오뎅보다 싸구려가 더 맛있죠 -ㅇ-;;

간장 필요 없이 짭짤한 부침개..

소세지 볶음~ 덜익었음 --;

초점 나가고 흔들린 부추김치 ^^;

도토리묵 무침..

깻잎절임 (다시 봐도 반찬이 많네요 --;;; 안찍은 거까지 합하면 몇종류 -_-;;?)

오이김치?무침?

오늘의 국은 육계장~ 맛났음 ^^

그리고.. 대미를 장식하는 주인공..! ...바아압~ ^^

잘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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