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 해서 홈브리지 캐빈 호스텔로 웍샵을 갔다 왔습니다. 모.. 말이 웍샵이지.. 그냥 노는거죠.. --; 에버랜드에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은 첨 알았지요.. 어쨌든 갔다와서 집에서 퍼질러 잠만 줄창 자다가 잠깨서 가볍게 먹은 곱창에 소주.. 그리고 일찍 귀가 했습니다. 먼발치 신촌에서는 지금쯤 광란의 번개가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 이 사람들.. 허허.. 먼저 601로 찍은 것부터 보여드리지요. 아직도 적응이 안되서리.. 약간 어둡고 초점맞추기 힘들어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 100rs랑 노출보정 +0.3 스탭과 화이트밸런스 흐린날 모드.. 똑같이 맞췄습니다. 이제 제 애기(愛機) 100rs로 찍은 샷이죠. 물론 같은 환경에서 찍은겁니다. 역시 베가레스가 좀더 밝게 나오는듯 하고.. 촛점맞추기도 쉽고 했어요. 역시 어두운데서 스냅 카메라는 한계가 있음.. 그리고 601의 내장스트로보는 생각보다 아주 허접할 정도.. 베가레스를 쓰던 저로서는 좀 허접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광량이 풍부한 웍샵장소의 사진은 나름대로 아주 만족스럽게 나와줍니다. 모.. 별로 특별히 멋드러지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허접하지도 않은.. 워크샵용으로는 적절한.. 그리고 엠티하기에는 취사가 어려워 좀 삐리리 하지만 나름대로 점잖은 분위기로 엠티하려면 가능할 정도.. 문제는 숙박비가 쫌 센편이라 약간 압박스럽다는거.. 이정도더군요.. 그래두 시설이 괜찮고 경관이 좋아서 만족.. 하지만 워크샵은 항상 기획자들에게는 고난이죠.. --; 일을 만들러 가는 거니까..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용. 전 내일도 출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