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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들과 청계천...

효니 2002.08.21 13:23:46
조회 1490 추천 0 댓글 17

사진이 많으니 심호흡 한번... 엄마가 절에서 쌔워오신 바나나...실한놈이 맛도 좋더라구요... 절에서 어느분 아버지 제사를 지냈는데 제사의 구실인즉... 사갑...죽어서 지내는 환갑이래요...안타깝게 환갑을 2년남기고 돌아가셨다는군요... 면식에 지친 햏자들에게 절에서 지내는 제사에 참가하기를 권함... 멜론 수박  귀한배 등등...고급 과일이 즐비하다오... 이제 얼마후면 큰 제사가 있는 백중이 다가오니 유념해 주시오... 치즈팡...골든벨,갈레뜨와 함께 즐겨먹는 양산빵 3소천왕이오...아주 연하고 고소한게 맛있네요... 아직 먹지 않은 만두...오라버니 이름이 동원이라... 식품은 주로 동원을 애용하지요... 이름하야 일품이라 가격도 비싸고 진짜 돼지고기가 들었소... 돈지가 아니요...물론 말린무도 들었을거요... 어제는  청계천 현장 시민 참관 프로그램 ○ 참관구간 : 광교-->청계3가(1.3km), 청계7가청계6가 (0.7km) 에 참여하였지요... 사진 몇장 올릴테니 눈요기 하시오... 시청으로 향하는 중에 셀프찍긴 그렇고 해서 애꿎은 가방을 한번 찍어보았소... 시청본관...일제시대에 관악의 정기를 끊기위해 지어졌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오늘 탐사에 필요한 연장이오...헬멧은 탐나서 쌔워오고 싶었지만...체면도 있고해서.... 버스를 타고 광교로 이동하여 청계고가 아래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종로 아웃백 스테이크 건너편입니다... 근처에 가자마자 암모니아 향기아 엄습합니다... 쓰레기 더미...가끔 물고기들도 놀러온다고 하오... 햏자들이 보내주신 똥물과 허드렛물이 흘러들어오고 있었지요... 기타 사진들... 그 출처를 알수 없는 여성 뮬 한컬레가 내버려져 있었지요... 물에 떠내려 온것 같소... 안에서는 공사도 이루어 지고 있었어요...계속 보수를 한다는군요... 지게차 바퀴자국도 있었는데...그놈이 어떻게 그 안에 들어갔을지... (해체해서 들어간건 아니겠죠?) 참외씨가 인분에 섞여 자랐었다고 합디다... 방학을 맞아 자녀들을 데려온 열성어머니들이 많았소... 괜한 짓 한거 같소...어둠과 악취의 공포로 인해 정서적인 공황만을 겪었을것 같소... 2차 참관에서 일부 아이들은 그냥 차에 남아 있더군요... 지상으로 올라가는 계단...빛이 보이자 안도감이.... 청계천의 흙과 오물이 묻었을 신발 한컷... 선물도 주더라구요... 안내서와 서울고지도가 프린트된 손수건인지 스카픈지... 그리고 멀쩡히 생수병에 들어있는것은...두두둥,,, 강북정수사업소에서 퍼 담은 수돗물이었소... 과거 뉴스에서 황산성씨가 수돗물 마셔대던게 생각나네요... 청계천 복구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너무 여러가지 장단점이 얽혀있어 혼란이 있을 것 같아요... 안에 들어가 보니 제가 너무 좋은것만 보고 살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엄마가 운동해야 여드름 안난다고 꼬셔서 헬스를 3개월이나 끊었어요... 어제 트레드밀 16분 사이클 16분 타고 왔는데 몸의 후면이 모두 떙겨서 괴롭소... 헬쓰하면 항상 괜히 힘쓰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인지... 제가다니는 새로생긴 헬스장의 장점---아줌마들이 없다                             단점---아줌마들이 없다...--등도 밀어주시고 우유도 사주시고 재밌는 얘기                                              (야한것,누구 바람난 얘기)도 들을수 있어서 좋소 마지막으로 어제 이걸 다 썼다 날린것을 통탄하며... 분한마음에 새벽까지 잠을 못잤쏘...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세 여성을 소개하겠소... 3세 사촌고모 딸  놀이터에서 만나다...     역시 사진찍기에는 아기가 최고요...3등-신의 아기가 아니라면 저 똥싼 포즈와 표정이 어찌나오겠소?     고모가 집에서 바리깡 처리 했다는 몽실이 머리가 너무 귀여워요... 22세 예쁜척하고 사진 찍는 게으른 처녀... 47세 축구가 인생의 낙인 아줌마...      절대 중학생 사진 아니오... 이상입니다... 저는 엄마가 모기 잡기 위해 연막탄 설치한다고 해서 나가봐야 하오... 어디로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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