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앞 역전 숯불 바베큐 입니다.. 근처에 외대역이 있어서 역전 이겠죠.. 외대에서 술 자주 마시는 지역사회 분들은 몇번 갔다고 하던데.. 전 처음 이네요.. 아무튼 옥신각신 하다가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맥주.. 뭐.... 양호 합니다.. 이날도 배가 좀 부른 상태 였는데.. 맥주가 소화제 역할까지 톡톡히 해 냈죠..



숯불 바베큐치킨을 12년 가격으로 주신다고 합니다.. 반반으로 시키실 시에는 12000원을 죽어도 받으셔야 한다네요.. 포장은 9000원 이라고 하는데.... 앞에 현금시를 다급하게 다신걸 보니 카드 손님은 차별을 하는 모양 입니다.. 오... 몰랐는데 제가 자주가던 저희 동네 숯불 치킨집이 이집 분점 인가 보더군요..



숯불 양념 치킨.. 소스가 좀 오묘 합니다.. 찐득 찐득하지도 않고 고춧가루를 아주 곱게 갈아 양념을 만드신건지... 담백한 양념맛!!



돌려서 한번!! 예전엔 좀더 매콤 했던거 같은데.... 그 점이 좀....



당겨서 한번....



제가 좋아하는 퍽퍽살도 한번.... ㅠ.ㅠ 맥주랑 함께 하면 궁합이 잘 맞습니다.. 소스가 쪼금 뜨끈 했으면 하는 바람이....



오.... 칭찬엔 장사가 없다는 말이.... 무뚝뚝한 아저씨가 서비스로 노가리를 하나 주셨네요.. 뭐... 맥주를 많이 마셔서 일수도.... ㅠ.ㅠ



오동통 하니 맛 괜찮더군요.. 남은건 카메라 가방 내부에 남은 마른안주 담는 파티션이 나뉘어져 있다는 그분의 가방속으로....

으하하... 질렀어요.. 렌즈 렌즈 노래를 부르다 결국 가방에 과소비를..... ㅠ.ㅠ 가방 쿠션도 따로 팔다니 빌린 햄 잊지 않겠다.. (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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