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나 프랑스나 학기제가 아니라 학년제로 운영되는데

그 학부의 과목중 하나라도 2번 과락하면 그 국가에 존재하는

모든 대학에서 그 학부에서 지원과 공부가 불가능하다.

그래도 프랑스같은 경우는 3년제 학부라서

어떻게든 패스하는 애들이 가뭄에 콩나듯 있는데

5년제 학부제인 독일로 유학을 간다는건 자살행위지 자살행위. 

프랑스만 봐도 3년제 임에도 불구하고 네이티브 애들이 과락 피하고 살아남으려고

아둥바둥 공부해서 5년 6년씩 시간을 넉넉히두고 공부를 하는데

독일은 어떻겠냐? 독일은 5년제 학사다.

독일놈들도 5년짜리를 그래도 과락당하지 않겠다고

아둥바둥 7년 8년씩 시간을 두고 공부한다.

한국놈들은 20대 초반에 학부유학 가면 30대가 넘어서 들어오는 놈들도 태반.

그런데 그것도 그나마 성공한 케이스지.

100명이 유학가면 그중에서 80명은 4년에서 5년정도 공부하다가 2~3학년에서 자퇴하고 귀국하거나

한국쪽으로 편입하는게 대부분이다.

게다가 하이델베르크나 뮌헨,프라이부르크 같은 독일에서도 최정상에 해당하는 대학에 갔던놈은

99%가 2년~3년 공부하다가 계속된 과락으로 결국 시망. 결국 자퇴하는거다.

그냥 한마디만 해줄게.

대학원이라면 독일이나 프랑스에서 시간을 들여서 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하지만 학부는? 자살행위 하러 가는거지

한국에서 넉넉하게 하는데도 4년이면 학사 따는데

고립무원의 타지에서 디플롬 따려고 10년씩 시간 잡아먹을래?

그것도 100명중에 80명은 도중에 과락하거나

지나치게 무자비한 학사과정에 힘들어서 포기하는게 대부분인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