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간단하게 프랑스를 예로 들어주마.

프랑스학생이 바칼로레아를 통과해서 소르본느 의대에 진학을 했다고 해보자.

그런데 이 의대생 1학년의 숫자가 100명이다.

2학년에 진학할 수 있는 숫자는 단 20% 즉 20명밖에 되질 않는다.

그리고 2학년에 진학한 20명 중에 3학년에 진학할 수 있는 숫자는 단20%

결국 3학년까지 남는 것은 4명밖에 없다 이거다.

그런데 또 엿같은건 2번 과락을 하면 프랑스에 있는 모든 의대에서 공부가 불가능하다.

한마디로 꿈따위는 없어졌다 이거다.

독일도 프랑스의 제도와 같아서 커트라인을 정해놓고

2번과락을 하면 독일내 모든 의대에서 공부를 할 수 없다.

프랑스와 독일의 대학에서 인기가 폭발적인 학부를 보자면

의대, 상대, 법대//심리학과 정치학과 외교학과 철학과 이정도다.

공과대나 이과대쪽은 큰 인기가 없다고 들었다.

단, 폴리테크니크나, 뮌헨공대, 아헨공대는 엄청난 인기를 가지고 있다.

유럽 이공계의 최고봉은 E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