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계신 형아들.
일단, 외국에 나와 살면 무엇보다도 금전의 여파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요.
예전엔 신경도 안쓰던, 물가라던지...경제 개념이 늘 수 밖에 없는게 외국생활임.
그래서, 젊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 돈을 모을 수 있는지에 대한 글을 써볼게.
물론, 큰 돈은 절대 아니야. 나는 너네들처럼, 부잣집에서 안살았으니까.
근데, 그냥 푼돈을 절약해서 모아보자의 개념임. 잉여잉여.

 근데, 저렇게 모은 돈의 좋은점은, 저렇게 모아놓고 쉽게 쓰기가 어렵다는거지.
그동안, 눈물찔찔 고생하면서 모은돈이라더 의미깊은 곳에 쓰게되.
그럼 더 좋잖아? ㅇㅅㅇ!!

간다~

1. 식비를 아끼자!
집밥 먹고사는 종자들은 잘 모르겠으나, 외같밥을 먹는 종자들에겐
식비는 정말 아까우면 안되는데, 아깝죠.
그럴땐, 리스트를 정해서 장을봐. 필수 품목은:
(바나나, 야채믹스, 물, 생야채, 우유) etc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습관을 들여봐.
커피전문점에서 제일 싸기도 싸고, 건강에도 제일 좋음.

2. 비타민을 챙겨드셈.
해외에 나가면, 참 많은 종류의 비타민을 보지.
내가 사는 미국의 경우, 비타민이 존나 싸잖아.
샌트륨 한병에 20불도안되. 그거 사서 매일 한개씩 먹으면,
나중에 병원비도 절약되고. 건강이 최고임요.bb

3. 옷이나 악세사리는 사계절.
일단, 돈을 아낄 사람들은 패셔니스타로 살겠다는
어이없는 허구심이나 허영심을 버려야함.
나의 쏘시오이커너믹?? 레베에 맞게 살려면.
이미 저런 허영심은 탯줄 짜를때, 인연을 끊었어야함.
난, 사계절 용품을 좋아해.
ex) 남방, 티셔츠, 청바지, 신발은 무난한 색깔 선호.

4. 집에 있는건 절대 사지마!!!!!!!!!!!
일단, 뭘 모으는 취미는 안하느 좋아.
집에 원래 다 있는데, 디자인이 이뻐서, 그냥 충동으로 살떄 많잖아.
그런 개습관은 버려야함.
장인이 도자기를 꺠뜨리듯이, 깨부숴야함!!!!!


5. 안쓰면됨.
이게 가장 진리인듯해. 그냥 안쓰기로 맘먹지? 그럼되.
안쓰면되. 지갑을 놓고, 쇼핑을 가봐. ㅋㅋㅋㅋㅋ
구경이나 실컷해 ㅋㅋㅋㅋㅋㅋ


<결론>

난 여행을 가려고 돈을 모았던 적이 있었어.
막막했지. 근데, 예쁜 빨간 봉투에 "여행" 이라고 써놔봤다.
첨엔 끝이 안보였으나...
종이돈이 쌓여가는게 "눈으로" 보였지.
참 효과적인거같아. 직접 보는것도.
요샌 온라인뱅킹 하잖아.
그래서 체크카드쓰잖아. 크레딧카드나...
그래서, 꼬깃꼬깃 고생 땀에 물든 지폐를 본게 가물가물해.
돈이 결국엔 그냥 돈이지만, 노력해서 모아보면
정말 그 가치는 더 커지는것같아.


모두 부자되라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