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굼긍해서 그런다.

한국 대학생 실력이 그렇게 좋으면 왜 개나소나 다 입학시켜주는 독일 대학 나온 애들보다 학문적 성과가 미미하냐?

독일의 그런 널널한(?) 대학입시 시스템하에서 노벨상이 몇명이나 나오고 지금의 세계 2위 수출강국을 만들어낸 기술자들이 몇명이나 나오줄 아냐?

학술관련 노벨상은 왜 전무하냐? 서양이나 일본보다는 그렇다쳐도 대만이나 홍콩, 파키스탄보다도 딸리는 이유 설명할 수 있냐?

논문의 질은 왜 그리 떨어지냐? 왜 세계적 수준의 논문을 쓰는것보다 수능이 더 어렵나보지? 그렇게 수능 수능 찬양 면서 정작 실질적으로 내세울만한 실적이 뭐냐?


내가 한마디로 정리해주지. 니들은 애초에 대학을 가는 목적과 공부를 하는 초점이 잘못되어 있음. 또 외국애들은 20대 이후로 학습량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는데 한국애들은 정반대지. 나도 한국대학하고 외국대학 둘다 다녀봤지만 대다수 한국 애들에겐 입시가 대학의 전부임. 그 이후부턴 대충 학점관리하고 졸업해서 취업하면 끝임. 이런마인로 세계적 대학의 학생들과 경쟁해보겠다고? 니들이 그런 우물안 개구리 같은 마인드로 니들이 세계최고라고 말하고 다닐때 다른 나라 학생들은 니들과는 목표의식자체를 달리한채 자기계발에 정진하고 있다. 거기 애들한테 내가 너보다 더 어렵게 대학 들어갔으니 내 실력이 너보다 위다 라고 주장하면 비웃음밖에 안나온다. 정신좀 차려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