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나 중화권에서 중등교육에서 그렇게 공부를 많이 시키고 시험을 어렵게 내서 학생들을 서열화시켜서 중등교육 단계에서 서양권을 앞서는 것 같지만, 다른 사람도 누누이 지적하듯이, 대학 수준에 이르면 동서양의 학문적 수준은 역전되어 버리지. 

  너무나 당연한데, 학생 때 공부를 너무많이 시키면 질려 버리게 되어 있어. 그렇다고 아시아 국가들이 시간 당 효율이 좋게 공부를 시키는 것도 아니고, 교육 방법이 별로 특별날 것도 없는지라 결국 스스로 공부를 해야할 시기가 오면 서양에 뒤질 수밖에 없다. 그동안 동아시아 국가들이 국제 학력 시험 성적으로 자위를 했는데 그나마 핀란드가 동아시아식이 아니더라도 중등교육 수준에서 높은 성과 얻을 수 있음을 입증해버렸음. 미국 등도 국제 비교 시험 성적이 낮은 건 하위권 애들이 발목을 잡아서 그런 거고 최상위권의 성적은 도리어 아시아 애들보다 높아. 무조건 공부 시간만 늘리는 게 능사가 아니란 건 다음의 블로그에서 참고 글을 찾아 봐. http://nullmodel.egloos.com/3522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