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기 싸이트 처음 들어왔는데요
서울대랑 버클리랑 비교를 하면서
둘중에 고르라고하면
서울대 간다는 분들이 한둘이 아니던데;;
솔까 미국에 살면서...
\'서울대\'라는 대학 한국인이니까 알고는 있었지만
\'서울대\'라는 단어를 말하는 인간 단 한명도 없었거든요
솔직히 공부쪽으로 한국에 관심 있는 인간은
외국인 중에는 태어나서 한명도 직접 본적이 없을정도거든요;;(일본에 간다는 친구는 꾀 봄)
이런 면에서는 분명 한국인으로서 마음이 좀 아프긴하죠
그런데 어쨌던 버클리랑 유클라는 세계 대학중에서는 당연 상위 클래스에 속하는데
여기서 버클리랑 유클라를 욕하는 사람 보면 솔직히 이해가 안가거든요?..;;
제가 뭘 모르고 있는가 싶을정도로 지금 좀 어이가 없는데

진짜로 버클리나 유클라 대학 수준을 까는건가요??
아니면 버클리나 유클라로 가는 한국 유학생 수준을 까는건가요??
한국 유학생을 까는거라면 이런건 유학체계를 비판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버클리를 직접 딱 한번 1시간 정도 둘러본적이 있는데(유클라는 안가봄)
까는 분들은 미국에 발끝하나 대본적 있는가 궁금하구요;;
좀 확실하게 대답해주세요
제가 버클리나 유클라에 자존심이 달려있어서 이러는게 아니라..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우물안 개구리들이 개굴개굴 하는 소리로 밖에 안보여서..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말들을 하시는건지..
우물안 개구리가 아무리 책을 많이 읽고 인터넷을 많이 뒤진들...
거기서 얻는 정보들 또한 우물안 정보 아닌가요?
전세계 국가가 200개라는 가정하에 한국을 제외한 199개 국가에서도
서울대에 간다고 말을할까요??
제 예상 답은 "네? 유클라나 버클리는 유명하고 좋은대학이라고 어느정도 알긴하는데 서울대란 대학은 잘모르겠어서.." 일듯합니다만

참고로 14살부터 17살까지 미국 살고
일본 가서 1년 조금 안되게 살다가
집안사정으로 한국으로 컴백해서 잠시 있는중이고
부모님때문에 언제 다시 나갈지 모르는데 아무튼
호주나 영국(다른 유럽쪽도 조금 생각중) 유학 준비 학생이에요
공부는 걍 중상?조금 아래 ㅋ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