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여파로 일본대학 포기하고 한국대학으로 전향 결심한 사람입니다..
전 진작부터 외국물 한번 먹어보자는 종자였기때문에
일본 포기하면 영어권가고싶었는데 이마저 돈없어서 못가겠네요..
결국 한국 전향해야겠습니다. 미친방사능 개객끼

일본어 원서만 100권 가까이 읽었고 그간 일본어공부에 매진했던 모든 시간이 아깝습니다 정말로.
eju에 투자한 시간이나.. 토플점수 올리라고 개 발악하던 순간모두..
다만 토플은 건졌으니 다행이란 생각도 들구요..

후에 정말 후회할 좃같은 사태를 대비해서라도 일본 포기하고 한국으로 전향하는게 맞는거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재수한번 더하고말죠뭐 하 씨팔..

님들

그거아세요?
전세계는 다아는데 일본만 모르는 사실을요.
멜트다운 몬쥬 현 일본 방사능 농도 수치 모두요.

왜갤러분들은 일본의 입장에서의 현 일본상태를 믿고계시죠 다들?
미친 정부가 억지로 무리수를 둬서라도 은폐하려드는 일본의 현 방사능 사태,
미친정부에 속아나는 지나치게 태평한 일본인들.

이런 1차원적인 것들만 보고 안전하다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현 일본상황을 다 알면서도 일본인들말대로 아무문제없다는 식의 근거없는 소리를 억지로 믿어 자기합리화 하고 계시진 않으세요?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직은 모릅니다.
저도 모릅니다.
외갤에 올라오는 방사능관련 모든글 또한 객관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인 자료들이 대부분이고
메스미디어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되는것들 또한 의구심이 들고,
일본정부가 발표하는 모든 보도가 은폐보도인지 사실보도인지를 따지기에는
어느 매체를 통하건 현 방사능 사태에 대해서는 객관성이 부여되기 힘든 실정입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방사능이란게 원래 눈에띄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물질이 아니란겁니다
빠르게 저장되서 천천히 망가져 갑니다.

0.1%라도 건강을 유해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당연히 피해야 하는게 인간으로써의 본성이고 이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문 이란것은 육체적행복 정신적행복 ,지적욕구를 위한 요소 입니다.

결국 건강하지 않은 신체는 제 지적욕구와 행복을 추구하는것에 큰 걸림돌이 될것이란 판단을 내렸습니다.

왜갤러님들. 현명하게 판단하세요..

저또한 현사태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니까 가지말라고 뜯어 말리진 않지만
자신이 일본유학을 선택함으로써 건강에 해가될 가능성만큼을 충당가능한 매리트가 일본에 있는지를 현명하게 판단하세요..
한순간의 잘못된 도피성 유학으로 후회할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는 결과를 꼭 염두에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