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다 시피 지금 미국이 엄청난 불경기 아니냐?

그래서 말인데 퍼블릭 (UC 나 뭐 UIUC 등등) 다니는 애들은 취업 하기가 힘들어진게 사실..

밑에 보면 학부는 간판이 중요하다 이런얘기하는 사람들도 있고 나도 어느정도는 동의함. 근데 그 간판이란게 중요한 이유가 다 인맥때문이다.
학부는 전공의 중요성보다 앞으로 어떠한 League 에서 살게되느냐가 정해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함. 하버드가 그런쪽으로 절대 1인자이니까 다들 간판이 중요한거라고 하는거지.. 사실 실제로 중요한건 간판 뒤에 가려져 있는 인맥이다.

이런맥락으로 봣을때 State Univ 는 좀 많이 떨어진다. 아무리좋은 주립대를 나와도 절대다수의 학생들이 그 동네 출신이고 미국의 중산충정도(혹은 그밑) 의 레벨이라고 볼때 나중에 취직하기가 엄청 어려워 졌다. 지금 3,40대라면 몰라도 지금 학교다니는 대학생이면 주립대학가서 공부해봣자 미국의 그저그런 League 에 편입되어 살아갈 가능성이 큰게 사실. ..그냥 중산층정도로 살고싶다면 상관없지만 class 의 발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주립대는 정말 비추임. 주립대중 가장좋은 곳들 중 하나라는 버클리 (사실인지도 모르겟지만) 나와도 취직그냥그렇고 대학원을 다른지역으로 가지않는 이상 켈리 벗어나기 힘듬..

차라리 돈이 깨져도 기필코 사립을 가는게 나중 커리어 쌓고 살아가는데 100% 나을 거라는거....

내가 지금 컨설턴트 함 되보려고 고생좀 하는데 미국에서 커리어는 90% 인맥임.(특히 비지니스..)
그냥 주립대 VS 사립 이런거 질문하지말고 그냥 앞으로는 퍼블릭은 취직안된다고 생각하는게 나을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