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는데 경영대 경제학과 졸업하고 의과대학원이나 약학대학원 갈 수 잇나요?

저는 의과대학원 가고 싶은데 솔직히.. 법과대학원이나 경제석사나 공부잘해야되는 거는 다 마찬가지고, 하고 싶은 거 고르면 솔직히 경제 석사해서 인생끝까지 연구만 하고 있고 그러면 진짜 재미도 없고 돈만 만지고 이러면 별로 사는 낙도 덜하고 그럴 것 같아서 지금은 아직 23살이라서 모르지만 나중에 그런 생각이 들 것 같아요.

법과대학원은 따지는 거 좋아해서 가고 싶었는데, 잘 모르겠구요.. 근데 경제석사 보다 나을 것 같구요.

그 다음에 의과대학원이나 약학대학원은 진짜 가고 싶은데 수학을 잘못해도 노력을 많이 하면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솔직히 처음부터 다 잘하는 사람이 없는데 다 노력으로 이루는 건데 경제학 석사,phd까지 해도 그거 해서 뭐하나 생각이 들고, 연구원으로 회사 생활하고 그러면 진짜 재미 없을 것 같은 생각도 들어요.

의사하면 피곤하고 그런거는 있겠지만 소아과 들어가도 아픈얘들 치료하고 그러면 좋을 것 같은데, 경제학은 돈만 만지고 그래서 나중에 나이 더 들었을때 경제학 코스로만 밟은 것이 길게 안봐서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지금 대학에서 열심히 해서 의과대학원 meet하고 mcat 졸업하고 공부해서 의과대학원 apply할까요?...

솔직히 공부 다 노력이고 열정이지 미신 이런거 믿어도 소용없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면 되는데 지금 23살이지만 아직 철도 덜 든 것 같고, 제가 하고 싶은 일도 확실히 모르겠고 그러니깐 답답하네요.

아 그리고 저번에 생물학 전공 office가서 물어보니깐 심지어 dance, art 대학전공자들도 의대랑 약대 대학원 apply해서 지원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다 방법이긴 한데,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나중에 번쩍하고 들 수도 있고 그래서 근데 저는 수학이 어렵기는 한데 탐구하는 거 좋아하고 약간 엉뚱하고 그런 성격이거든요.. 

아 저 그리고 지금 미국에서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